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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중 ‘ NATURAL BEING’ 展
기타 마감

2006-10-25 ~ 2006-11-06


2006년 10월 25일(수) - 11월 6일(월) 화요일휴관

김근중은 자연적 존재(natural Being)’이라는 화제(畵題)로 변함없이 작업한다. 장식성이나 구도의 자율성 못지 않게 해학성(諧謔性)까지도 아우른 그의 화조도 (花鳥圖)는 만발한 꽃과 아직 필 듯 말 듯한 꽃봉오리, 말풍선, 고개를 숙인 꽃 한 송이가 반드시 구성되어 있다. 정면을 향한 꽃의 화려한 자태가 연상시키는 ‘욕망과 화사함’은 마치 우리 인간사의 색정(色情)과 욕망(慾望)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읽혀진다. 꽃과 새와 말풍선을 통해 김근중이 그려낸 이 신풍류화조도는 전통에서 일탈한 해학성과 풍류의식의 현대적 변용이며, 자연과 인간이 교감을 나누는 소통(疏通)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근중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대만문화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뉴욕메트로폴리탄미술관, 호암갤러리, 국립현대미술관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현재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T0NG-IN Auction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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