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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
미술 마감

2006-12-22 ~ 2007-03-28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28일 까지 "반고흐 에서 피카소 까지" 특별전이 열린다.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특별전은 서구 근·현대 미술 100년사를 꿰뚫는 전시회다. 쿠르베의 1863년작 ‘로르 보로양의 초상’부터 조각가 헨리 무어의 1964년작 ‘세 방향의 조각2-궁수’에 이르기까지 그림과 조각 등 서양미술 100여년 역사가 이번 전시회에 집약돼 있다. 그 기간 활동했던 ‘모든’ 거장들 세잔, 모네, 마네, 쿠르베, 드가, 르누아르, 반 고흐, 고갱, 쇠라, 뭉크, 피카소, 마티스, 몬드리안, 브라크, 모딜리아니, 르네 마그리트, 무어 등의 명작 94점이 전시된다.

반 고흐의 걸작 ‘애들린 라보양의 초상’, 쿠르베의 ‘알프스의 파노라마 경치’, 피사로의 ‘에르미타주 숲의 언덕, 퐁투아즈’ 등이 이렇게 해서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됐다. 서구 예술 100년사를 살필 수 있는 것과 아울러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기 서양 미술의 격렬한 흐름과 변화상이 이번 전시회의 또 다른 핵심이다. 19세기 후반기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그리고 20세기 초반 아방가르드 미술 등이 모네, 마네, 르누아르, 반 고흐, 세잔, 피카소, 마티스 등 거장의 작품 속에서 어떻게 육화(肉化)되고 성장했는지 관객은 느낄 수 있다.

전시장은 ‘인상주의의 시대’ ‘인상주의를 넘어서’ ‘로댕과 로소’ ‘피카소와 아방가르드’ ‘북유럽과 영국의 모더니즘’ 등 6개 구역으로 나눠 꾸민다.

유화 56점, 드로잉 25점, 조각품 13점 등으로 구성된다. 소마미술관 운영위원인 김영나 서울대교수(미술사)와 김태호 서울여대교수(서양화)가 전시 자문을 맡았다.

○ 관람연령 : 전체
○ 시 간 : 오전11시 ~ 오후 7시(오후 6시까지 입장)
○ 공 연 장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 공연기간 : 2006년 12월 22일 ~ 2007년 03월 28일
○ 전시없는날 : 2007/1/29 (월) 2007/2/26 (월) 2007/3/26 (월)
○ 가 격 : 일반(대학생) 13,000원 중고생 9,000원 초등학생 7,000원
○ 할인정보 : 회원할인 : 회원 2,000원 할인(골드 4매, 블루 2매)
○ 홈페이지 : www.s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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