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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lex展
광고/그래픽/편집 마감

2007-03-02 ~ 2007-03-25


▶ 전 시 명 : a complex 展

▶ 참여작가 : 박윤경, 낸시랭, 윤유진, 남경민, 이광호, 김정욱, 이소영, 최원정, 유진영

▶ 기 간 : 2007년 3월 2일(금) ~ 2007년 3월 25일(일)

▶ 장 소 : 성곡 미술관 본관 1, 2 층

▶ 기획 의도: 당신의 콤플렉스는 무엇인가.

우리사회에는 수많은 콤플렉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지금의 현실만이 아닌 인간본연의 심리상태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더 많은 명명의 콤플렉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전적으로 보자면 콤플렉스라는 개념은 어떤 감정에 의해 통합된 심적 내용의 집합을 말한다. 칼 구스타프 융(C.G.Jung)에 의하면 누구나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콤플렉스를 품고 있다고 했다. 콤플렉스란 간결하게 말하자면 ‘마음속의 응어리’이다. 숨기고 싶은 비밀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조금. 어느 누군가는 많이 또 어느 누군가는 조금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공간은 또 다른 마음을 가지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드러낸다.
콤플렉스展은 우리의 마음속 그림자 같은 심리와 감정을 주제로 다루었다. 보이지 않는 이야기는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통하여 관람객에게 보여지면서 관람객의 심리적 공감을 얻으며 상호 소통을 하게 된다.
관람객은 이번전시에서 자신의 모습과 타인의 모습. 그리고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미술과 심리적 교감을 느끼는 경험을 통해 감정적 미적체험을 하게 된다. 작가의 작품과 자신의 심리 속을 오가며 자신의 마음속 베일을 벗고 그림자를 끌어내 자신의 삶에 원동력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세 미 나 : 신동근(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겸임교수, 용인정신병원 과장)
-주제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열등감”
-일시: 3월10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성곡미술관 별관 3층 세미나실

▶오 프 닝 : 3월 2일 금요일 5시 성곡 미술관 본관 2층 전시장

▶후 원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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