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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서커스-LE CIRQUE EN MAJESTE
사진

하단참조

마감

2007-07-26 ~ 2007-10-31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daelimmuseum.org/index.jsp

위대한 서커스-LE CIRQUE EN MAJESTE
17명의 작가들이 6개의 테마로 각자의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전시개요


• 전시제목 : 위대한 서커스

• 전시기간 : 2007. 7. 26(목) ~ 10. 31(수)

• 장    르 : 사진 총 90여 점

• 참여작가 : 해외사진작가 17인
   (사라 문, 로나 비트너, 발타자르 부르카르트, 르네-자크, 피터 린드버그, 티나 메랑동,류타 아마에, 알랭 플레셔,
    낸시 윌슨 파직, 카롤 페케테, 타되츠 롤케, 올리비에 르뷔파, 파트릭 토사니, 자비에 지메르만, 그뢴, 블라드 마미셰브 몬로,
    마르셀 보비)

• 장    소 : 대림미술관

• 주    최 : 대림미술관

• 기 획 자 : 아녜스 드 구비옹 생시르(프랑스 문화통신부 국립 조형예술 부장)




◈관람안내

▶관람시간
  10:00 ~ 18:00



▶관람요금
  일반(만19세이상) 4,000원 / 청소년(만3세~18세) 2,000원
  *50% 할인: 10인상 단체관람, 65세 이상 경로자,장애우



▶문의전화
  02-720-0667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동의동 35-1번지 (우)110-035




◈기획의도
▶대림미술관의 사진매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1996년 국내최초의 사진전문미술관으로 출발한 대림미술관은 국내외의 다양한 사진전시를 기획해 오고 있으며 매해마다 지속적으로 사진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2007년 여름에는 17명의 정상급 해외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위대한 서커스> 전을 7월 26일(목)부터 10월 31일(수)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프랑스 국립예술기금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작품을 국내에 공개하는 것으로 정상급 해외 사진작가들의 사진 총 9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이후 한국의 사진은 빠르게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품 컬렉션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사진의 상황 속에서 본 전시는 다양한 해외사진작가들의 특기할 만한 시도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사진계의 지형도를 넓혀 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적인 해외사진작가들의 대거 참여
<위대한 서커스> 전은 특히 세계적인 유명 사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보그, 마리끌레르, 얼루어, 하퍼스 바자 등 주요 패션 매거진에 사진을 소개해왔으며, 아르마니, 프라다, 케빈 클라인, 질 샌더 등의 브랜드의 광고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최고의 패션사진작가 중 하나인 “피터 린드버그” 작품에서부터 패션 모델로 출발하여 이세이 미야케 등의 디자이너와의 작업으로 세계적인 패션사진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라 문”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개인전(성곡미술관, 2006)을 개최했던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상 미학의 대가 알랭 프레셔, 폴란드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타되츠 롤케 등에 이르기까지 17명의 폭넓은 작가군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사진작가들은 프랑스, 미국, 독일, 스위스, 알제리, 폴란드, 일본 등 다양한 국가적 배경과 커리어를 갖춘 작가들로 “서커스”라는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실험적으로 작업한 사진들을 예술적인 차원에서 제시한다.



▶카메라의 눈으로 바라본 예술적 “서커스”
다양한 사진작가들에 의해 카메라에 담긴 서커스는 때로는 역동적인 서커스 현장의 결정적 순간으로, 때로는 패션 화보와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꿈과 같은 동화의 한 장면으로, 때로는 서커스 집시들의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때로는 연극의 한 장면처럼, 혹은 에로틱한 분위기로 나타난다.
이처럼 본 전시에 출품되는 사진들은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서로 다른 스타일로 촬영되었으나, 모든 사진들이 각자의 카메라의 눈을 통해 예술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려졌다는 점에서 서로 공통된다. 이들 사진은 서커스에 대한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각 작가들 특유의 감성적인 서커스의 이야기로 묘한 매력이 담겨있는, 사진작가들의 실험성과 독창성, 창조성에 의해 예술로 진화된 서커스 사진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예술적인 차원으로 다듬어진 서커스가 어느 정도의 매력과 힘을 지녔는지는 최근 국내에서 유치된 <태양의 서커스-퀴담> 공연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또한 카메라의 눈으로 “서커스”라는 한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접근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통해 이제는 낡은 것이라고 생각되는 서커스의 극적인 장면과 그 서커스 보헤미안들의 생의 모습, 동물들, 건축물, 다양한 인물 군상, 의상 등 서커스에 대한 모든 것이 우리의 기억과 함께 영원한 기록으로 다시 부활한다.



▶다양한 관람객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전시
이번 전시는 “서커스”라는 주제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꿈과 환상,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 그리고 스펙타클을 경험하게 해주고,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확장시켜줄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서커스의 무대장치, 의상, 조명, 신체의 역동성, 다양한 사진의 경향 등 볼거리 또한 풍성하여 사진애호가는 물론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 공연연출가 등 폭넓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전시이다.
17명의 정상급 사진작가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서커스> 전은 개성넘치는 사진작가들의 스타일은 물론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다채로운 유럽 서커스의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한다


참여작가

• 사라 문(Sarah Moon, 1940~, 프랑스 출생)
1940년 프랑스의 베르농에서 출생해 현재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
패션 모델이기도 했던 그녀는 1970년대 이후 광고 사진가, 영화 제작자로서 꾸준히 사진 매체에 관심을 둔다. 유명한 사진작가들과 교류하며 사진과 친숙해진 그녀는 1968년 사진작가로 독립하고, 1970년대 이후 광고 사진가, 영화 제작자로서 꾸준히 사진매체에 관심을 두었으며 이 시기는 어빙 펜(Irving Penn), 리처드 아베돈(Richard Avedon)과 같은 남성 패션 사진작가가 주류를 이루었던 시기였다. 그녀의 이미지는 언제나 대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흐릿한 윤곽으로 처리해 몽환적이며 시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작품 한 점 한 점이 이야기 그림책의 한 장면 같다. 사라 문의 작업은 모델을 사진적 재현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주변 공기 속에 감도는 분위기까지도 포착해냄으로써 당시의 남성 작가들과는 다른 여성 작가의 시각으로 사진작업을 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그녀의 작품은 사진에 있어서 ‘인상주의’라는 경향으로까지 명명되고 있다. 이것은 대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흐릿한 윤곽으로 처리한 몽환적이고도 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특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 로나 비트너(Rhona Bitner, 1960~, 미국출생)
1960년 미국 출생, 현재 뉴욕과 파리에서 활동 중
로나 비트너는 2002년과 1993년에 Ucross Foundation에서 Fellowship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작업에 있어서 피사체와 더불어 그것이 놓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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