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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생각하지 마!
기타

무료

마감

2018-11-10 ~ 2018-11-18


전시행사 홈페이지
http://www.go-art.co.kr/
벌룬아티스트 고홍석 작가 <예술은 생각하지 마!>展

"상상(想像)"-생각할 상(想)과 코끼리 상(象) 
즉, ‘코끼리를 생각하다.’라는 뜻이 본래 ‘상상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와 인도 우화 <여섯 마리 눈먼 쥐와 코끼리>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본다.

조지 레이코프는 "인간은 프레임에 따라 사고한다." 라고 하였다. 프레임은 즉 틀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외부적 요인에 의해 틀이 형성되고 그것이 자신의 합리적 이성적 사고라고 믿는다. 이러한 오류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인도 우화에서 그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 
전체를 알지 못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판단만으로 진리라고 믿거나 편협한 사고를 고집하는 점이다. 공기조각가로써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충돌하는 예술에 대한 가치의 정의와 풍선이라는 소재의 인식적 한계를 어떻게 소수의 전문가와 다수의 일반에게 보여줄 수 있는가를 수년간 과제로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은 생각하지 마"라는 프레임과 관객이 전시참여를 통해 자신이 보고 경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시각과 청각적 창작물로 상상적 공간을 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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