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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예술과 사랑 展
IT/웹 마감

2003-07-11 ~ 2003-09-14


피카소의 대표적인 판화 작품 <볼라르 판화> ,<347 판화>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 드로잉, 조각 등 피카소의 다른 작품보다 그의 내면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 이다. 특히 <347 판화>의 경우, 8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창작 활동과 흔들리지 않는 선 드로잉, 특유의 판화기법을 보여주고 있어,작품에 대한 열의가 다가오는 죽음과 싸우는 하나의 행위로 비춰지기도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작가의 분신과 신화적 상징,화려한 선묘의 솔직함과 대담하고 익살스러운 작품은 일종의 자전적 고백이자,연속적 일기로서 관람객들은 피카소가 들려주는 예술에 대한 열정,사랑과 욕망,고뇌의 판타지 속으로 빠져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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