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 꽃이 남긴 이야기 전

이번 전시는 꽃을 테마로 준비하면서 꽃 자체 이미지를 확대하고 소재와
배경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다.
안개가 깔린 듯 모호하게 처리하면서 현실감을 차단하여 꽃 자체만을
크로즈업한 작업 경우에는 비현실적인 정서가 한층 농후하게 표현하였으며,
이와 같은 기법은 형태미 자체보다는 주관적인 해석과 감정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작업은 비현실적으로 확대된 양귀비의 이미지를 배경에 두고 작은 크기의
양귀비를 대비시키면서 배경 꽃은 너그럽고 풍성한 반면 작은 크기의꽃들은 생기발랄하다.


장소: 갤러리 수(秀)

기간: 2011.5.4 ~ 2011.5.10
                 
시간: am10:00~pm18:30

입장료: 무료

문의: 02-733-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