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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초청강연회

2006-12-13

산업자원부가 시행하는 디자인기반구축사업으로 설립된 국내최초의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기관인 유니버설디자인연구센터(산업자원부 2004-마-2)가 지난 4월 25일 오픈한 이래 산학연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연구센터에서는 디자인 r& d 기능과 함께 국내 유일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전시관을 설치하여 산업체에게는 유니버설디자인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에게는 사용자 중심이라는 디자인 발상을,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유니버설디자인 제품의 유용성에 대해 직접 체험 가능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체험전시관에는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정보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5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용품, 의료용품, 전기용품, 레져 스포츠용품, 욕실 주방용품, 유아용품, 친환경용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선진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미 일반시민은 물론, 국내외의 다양한 기관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문의와 방문요청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교재, 정책자료, 개발 핸드북 기능수행이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연구’, ‘디자인과 감성’,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의 기획도서 시리즈를 발간한 동 연구센터는 추후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도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 연구센터에서는 산학연계 유니버설디자인 상품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에도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2006’을 추진하였다. 올해의 대상부문에는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여하여 작년보다 더욱 수준 높은 공모전이 되었으며, 오는 12월 21일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해외의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초빙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누구나 흔히 겪게 되는 일 가운데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점차 기능이 복잡해지는 핸드폰이나 각종 기기들의 사용법을 알지 못해 곤란했거나, 그로 인해 예기치 않았던 크고 작은 사고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일상생활 가운데에서 제품이나 환경, 서비스 등의 소비에 있어서 잘못된 사용동작을 방지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법을 인지할 수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있어서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 센터 넓이 및 설치 비용은 얼마나?
본 연구센터는 문화관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용면적은 약277㎡ 정도의 규모입니다. 설치비용은 정부지원이 지속되는 2007년 5월까지 3년간의 사업기간에 걸쳐 부속시설 및 장비에 대한 투자와 구매가 지속되고 있으며, 연구센터와 체험전시관의 공간조성 및 연구기자재와 부대시설 구축 등에 우리 대학의 현물대응을 제외하고도 정부지원금 가운데 약 13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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