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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과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공동작품!

2008-01-30

seoul, korea (aving)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 www.i-park.com)이 명품해양레저단지 컨셉으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에 선보이고 있는 '해운대 i'park'는 국내의 랜드마크를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현대산업개발 설계 담당자에 따르면, '해운대 i'park'는 5년 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완공예정인 2011년까지만 해도 7년여 시간이 걸리는 사업이 된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스케치를 하는 정몽규 회장까지 직접 디자인, 마케팅 등에 참여한 사업이다.

(사진설명 : '해운대 i'park' 건축설계에 참여한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

또한 '해운대 i'park'는 9.11사태로 붕괴되었던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wtc) 재건축 당선자인 'daniel libeskind(다니엘 리베스킨트)'가 현대산업개발과 맺는 두 번째 인연이다. 첫 번째 작품은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사옥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시아의 첫 작품으로 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옥을 건축한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작품은 이후에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 발을 디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운대 i'park'는 그 인연이 이어진 작업으로 이번 설계를 위해 직접 부산 해운대 지역을 돌아보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파도 물결의 형상화, 꽃잎 및 바다 위의 배와 한국 전통 가옥 등에서 영감을 받아 형상화했다.

특히 단순히 외관 설계 뿐만 아니라, 바다 조망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각 유니트별 설계와 내부 동선을 고려한 설계에도 노력한 작품으로,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0 개인적으로도 많은 연구를 기울인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해운대 아이파크(i'park)'는 지상 72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118.4㎡(과거 35평형) ~ 423.4㎡(과거 128평형) 3개동 1,631가구와 오피스 및 상가시설 등이 있는 250여실 규모의 호텔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 레져 단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2011년 완공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008년 파주,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며, '해운대 아이파크'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개발 사업 진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설명 : '해운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바라본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광안대교의 전경)

(사진설명 : 2005년 완공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옥. 한국에서의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첫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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