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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역사상 최고의 명차는?

2008-07-04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World Car in Cheju') --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박물관이 개관했다.

세계 자동차 제주박물관(관장: 김영락, www.koreaautomuseum.com)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이 박물관은 면적 157,000㎡ 규모에 클래식카 70여대, 경비행기 3대를 전시하고 있다.

그 중 메르세데스 벤츠 역사상 최고의 명차로 손꼽는 모델인 1956년형 'Benz 300SL'이 전시돼 있다. 이 모델은 56년에 만들어 졌음에도 최고속도가 270km/h에 달했다.

당시 벤츠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이 쿠페 자동차는 양쪽 문을 활짝 열었을 때의 모습이 마치 갈매기가 날개를 펼친 형상을 닮았다고 해 '걸윙(gullwing)쿠페'라는 별칭을 얻은 명차다.

한편, 세계 자동차 제주 박물관에 전시된 차종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독일의 '벤츠 페턴트 카', 영화 킹콩에 나왔던 미국의 '포드A', 전 세계에 6대 밖에 없는 영국의 '힐만 스트레이트8', 영국왕실의 전용차로 사용한 영국 '롤스로이스 실버스퍼' 등으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차량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 외에도 전시된 경비행기 중에는 핸드메이드 초소형 경비행기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는 'BD-5'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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