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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대한민국 자동차는 '시발택시'로 시작

2008-07-04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World Car in Cheju') -- 우리나라가 만든 최초의 자동차 '시발택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개인소장 자동차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박물관으로 지난 4월에 개관했으며 공식명칭은 세계 자동차 제주박물관(관장: 김영락, www.koreaautomuseum.com)으로 면적 157,000㎡ 규모에 클래식카 70여대, 경비행기 3대를 전시하고 있다.

이 차는 1955년 국제차량공업사(International Automotive)에 의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자동차로 1955년 산업박람회 때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주로 상류층 여성들 사이에서 '시발계'가 성행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영업용 택시로 많이 이용됐다.

한편, 세계 자동차 제주 박물관에 전시된 차종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독일의 '벤츠 페턴트 카', 영화 킹콩에 나왔던 미국의 '포드A', 영국왕실의 전용차로 사용한 영국 '롤스로이스 실버스퍼' 등으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차량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 외에도 전시된 경비행기 중에는 핸드메이드 초소형 경비행기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는 'BD-5'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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