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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창립 10주년 맞아 비전 제시

2008-07-30

SEOUL, Korea (AVING) --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가 29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비전을 제시했다.

컴투스는 2008년 7월 현재 국내에는 90여 종의 게임을, 해외 40여 개 국에는 13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고 있다.

상반기 172억원(영업이익 71억원)의 실적으로 올해 목표치(292억원)의 59%를 달성하며 올 목표를 316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컴투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9년 매출 405억원(영업이익 143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과 플랫폼 다변화를 이뤄나갈 것을 천명했다.

특히, 컴투스는 모바일 3D와 풀네트워크 등 지금까지 시도해온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개발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플랫폼을 포괄하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온라인 게임, IPTV 게임 등에도 진출하며 종합 게임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시도

컴투스는 초기 모바일 게임이 열리던 시장에서는 휴대폰 환경에 맞게 게임을 재구성한 게임을 만들며 휴대폰으로도 재미있는 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던 2003년 이후로는 최신 기술을 도입한 신기술의 게임들을 선보여 왔다.

2002년 휴대폰 전용 게임으로 자체 개발 출시해 창작 모바일 게임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밀리언셀러 시대를 열었던 '붕어빵타이쿤2'의 경우 '타이쿤'이라는 모바일 게임만의 독특한 게임 장르를 만들어 냈다.

2004년에는 3D 게임 '크레이지 버스'를 선보여 문화관광부에서 '이달의 우수 게임'으로 선정됐고, 2004년 12월 본격 풀(Full) 3D 모바일 게임 '컴투스 포춘골프 3D'를 개발해 '제4회 모바일 기술 대상'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2006년 선보인 '액션 히어로 3D'는 훨씬 빠르고 깨끗해진 3D 이미지와 모바일 최초의 멀티 채널 사운드를 채용하기도 했다.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3년, 휴대폰의 무선망을 통해 다른 게이머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 게임인 '넷테트리스'를 만들었고, 2005년에는 모바일 최초의 실시간 3D 네트워크 대전 게임인 '2006홈런왕'을 선보였다.

또, 2006년에는 모바일 최초의 실시간 모바일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을 출시해 수천 명의 모바일 게이머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게임 속 필드에서 게임을 즐기는 시대를 열었다.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은 기존 PC용 MMORPG에서나 가능하던 실시간 채팅과 거래, PvP, 파티 등의 기능을 그대로 휴대폰에서 쓸 수 있도록 했고, 동시에 천여 명의 모바일 게이머들이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설명: 최근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대표타이틀)

해외시장 공략은

컴투스는 2001년부터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 중국 북경과 일본 동경에 현지 법인을 두고 미국 LA에 현지 지사를 두는 등 전세계 40여 개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우수한 모바일 게임을 알리고 있다.

중국 법인은 이미 중국 내 3위권 주요 SP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을 다음 교두보로 선정하고 한국의 고품질의 모바일 게임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공략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AT&T로부터 'Tower Defense'와 'Super Action Hero' 가 2007 베스트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컴투스의 박지영 대표는 "컴투스가 누구보다 앞서서 모바일 3D 시장과 풀네트워크 시장을 개척해 온 것처럼 터치 스크린 등 새로운 기술의 단말기에 맞는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며 "그 외에도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 개발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플랫폼을 포괄하는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시켜 이미 '마이레이서'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에 컴투스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차세대 뉴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IPTV에도 진출해 근시일 내에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며, PC용 온라인 게임 시장에도 자체 개발한 온라인 골프게임의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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