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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스마트폰 출시설 죽지 않았다

2009-03-25

SEOUL, Korea (AVING) -- 델이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또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의 CEO인 마이클 델은 화요일 일본 도쿄에서 "초소형 스크린을 가진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발표할 내용은 없지만 여러분과 공유할 새로운 뉴스가 생기는 데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IDG 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델은 작은 크기의 휴대용 기기를 중심으로 생성되고 있는 생태계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고 있고 구글 또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용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노키아 또한 오는 5월에 '오비'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할 계획이다. 최근 몇 달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에 대해, 델 또한 관심이 많다는 얘기다.

델은 "지난 3년간 델 노트북에 3G 무선통신 기능을 통합해 왔다"고 언급하며 "이미 상당수 이통사와 노트북로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나 스마트폰을 미래에 출시한다는 것이 그리 터무니없는 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전했다.

델은 향후 가능성 있는 행보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으며, 대만의 혼하이정밀(Hon Hai Precision)이 델로부터 스마트폰 제조에 대한 오더를 받았다는 커머셜 타임즈(Commercial Times) 뉴스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델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또 다른 방편으로 관련 회사를 인수합병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것은 없다.

한편, 델이 구글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을 몇몇 이통사에 선보였으나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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