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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속 예술이야기, 보태니컬 아트 배우기

2010-03-30



식물 속 예술이야기, 보태니컬 아트 배우기

열린 문화예술의 공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보태니컬 아트 강연회를 연다. 보태니컬 아티스트 이승현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는 <식물 속 예술이야기, 보태니컬 아트 배우기> 강연회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16명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보태니컬 아트란 ‘식물학+예술학’으로 식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예술이다. 국내에서는 ‘식물세밀화’라 일컫기도 하는데,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는 식물표현에 있어 객관적이고 생물학적인 정확함이 요구된다. 또한 완성작품은 향후 식물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어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꽃그림(Flower Painting)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승현 작가는 현재 국립수목원의 식물세밀화가 이자 보태니컬 아티스트로 10년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작가이다. 작가는 2004년 ‘세밀화로 보는 광릉 숲의 풀과 나무’와 2007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풀꽃이야기 책’을 출간하였고 그중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에 선정된 책도 있다.


>> Ferdinand Bauer의 작품(왼쪽)과 이승현의 작품(노랑꽃창포 Iris pseudacorus, 32x50cm, watercolor on paper, 오른쪽)

이번 강연회는 이승현 작가의 강연과 그림그리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승현 작가의 작품과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보태니컬 아트의 정의와 역사 그리고 제작과정을 배우고 작가와 함께 식물을 관찰하며 직접 식물세밀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4월, <식물 속 예술이야기, 보태니컬 아트배우기>는 식물 속 과학과 아름다움 그리고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개   요
○ 강 연 자 : 보태니컬 아티스트 이승현
○ 강좌일시 : 2010. 4. 4(일), 14:00~15:30
○ 장    소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교육관
○ 참가대상 : 제한없음(단, 미취학아동 제외), 선착순 16명
○ 접수기간 : 2010. 3. 29(월) ~ 4. 2(금), 9:00~18:00
○ 참 가 비 : 10,000원
○ 접수방법 : 전화접수 Tel. 055 340 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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