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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ℓ 최강연비 '푸조 3008' 콤팩트 SUV 공개

2010-04-05

SEOUL, Korea (AVING) --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5일, 성수동 사옥 1층에서 미래 테크놀로지와 함께하는 테마 아래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한층 진화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푸조 최초의 콤팩트 SUV '3008'을 한국시장에 공개했다.

푸조 3008은 안전성,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료 효율성 등 기존 SUV의 단점을 모두 극복하면서 파워, 넓은 공간, 오프로드(그립컨트롤 옵션) 등 SUV의 감성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SUV다. 3008은 전통적으로 세 자리 모델명을 써 오던 푸조의 관행을 깨고 네 자리 모델명을 채택한 세 번째 모델로, 혁신과 새로움 그리고 장르 파괴적인 콘셉트와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3008은 푸조에서 자체 개발해 출시한 최초의 SUV모델로, 세단과 컨버터블, 해치백에 이어 SUV까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과 영향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는 전략모델이다.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와 넓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은 푸조 특유의 재치와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스티어링 휠에서 센터페시아, 센터콘솔로 이어지는 라인은 토글스위치(Toggle Switch)와 어우러져 마치 전투기 조정석인 콕픽(Cockpit)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푸조 전매 특허인 1.70m2의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는 빛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다양하고 참신한 수납공간도 눈에 띈다. 센터 콘솔에는 총 13.5리터에 달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뒷좌석 바닥에도 각각 3.8리터 3.3리터의 수납함을 채용해 자칫 버려질 수 있는 공간을 재치 있게 활용할 수 있다.

헤드업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첨단 기능들도 눈 여겨 볼만 하다. 계기판 뒤쪽에 위치한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판넬을 통해 주행속도, 크루즈 컨트롤?스피드리미터, 차간거리 경고 등 주행 관련 필수 정보를 제공,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전투기 조정석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으로 기능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최대 적재공간 1,604리터를 자랑하는 트렁크는 이동식 선반을 이용해 3가지 방식으로 구획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낮게 설계된 테일 게이트는 클램 쉘 방식으로 2단으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하단 도어는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돼 야외활동 시 아이들의 장난감을 놓거나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3008의 가장 큰 특징은 1.6 HDi엔진이 주는 효율성과 경제성에 푸조 디젤 특유의 힘과 파워를 들 수 있다. 6단 전자 제어형 기어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SUV로는 최고인 19.5㎞/ℓ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인 푸조 디젤 엔진 HDi는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의 토크를 발휘, 휘발유 2,500cc를 능가하는 가속 성능을 보인다.

푸조 3008의 가격은 38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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