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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 ‘캠퍼스 서울’ 개관

2015-05-08

구글이 오늘캠퍼스 서울(Campus Seoul, www.campus.co/seoul)’ 개관 기자간담회를 갖고 캠퍼스 서울 비전과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캠퍼스 서울은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설립됐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여성 및 엄마 창업가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구글은 지난 3년 넘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서울의 번창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을 통한 높은 성장 가능성, 다양한 멘토링과 교육 가능한 현지 구글 직원의 인적 자원 등을 높이 평가하여 캠퍼스 서울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캠퍼스 서울을 통해 창업가들이 배우고 교류하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캠퍼스 서울 공간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주최하거나 참석할 수 있는이벤트홀, 개발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개발 제품을 빠르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디바이스 랩, 무료 회원 가입을 통해 누구든 바로 이용할 수 있는캠퍼스 카페(운영: 빈 브라더스), 책상, 회의실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을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는스타트업 입주사 전용공간(운영: MARU180), 각종 교육을 위한강의실, 야외에 놓인 테이블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야외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24시간 캠퍼스 서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도 운영된다.


 

캠퍼스 서울은 창업가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한국 창업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6개 도시로 확대 예정인 전 세계 캠퍼스(런던, 텔아비브, 서울, 마드리드, 상파울로, 바르샤바)의 캠퍼스 교환(Campus Exchange)을 비롯해 육아로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엄마들이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한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구글 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림 템사마니(Karim Temsamani) 구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 및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K-스타트업, K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면서캠퍼스 서울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창업가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리 그로브(Mary Grove) 구글 창업가 지원팀 총괄은 “3년 전 문을 연 캠퍼스 런던의 스타트업들은 1,8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 1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캠퍼스 서울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캠퍼스 개관으로 구글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잠재력 확산을 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다양한 멘토링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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