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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5’의 포스터 및 트레일러 공개

2015-07-15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영상 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15’)이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네마프2015의 슬로건은 ‘낯설고 설레는 인간’으로, 축제를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잊히기 쉬운 낯섦과 설렘을 느껴보자는 마음을 담았다. 선 공개된 포스터와 트레일러에도 이 같은 의미가 반영됐다.

김소희 현대미술작가는 자본 중심적이고 획일화된 세상에 갇힌 인간이 원초적 꿈과 낯설고 설레는 마음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트레일러를 제작한 임창재 감독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공동집행위원장이자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으로, “새로운 미래는 과거와 현재를 잊지 않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꿈처럼 찾아온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될 네마프2015은 뉴미디어대안영화제, 뉴미디어아트전시제, 뉴미디어복합예술제의 3개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30개국에서 출품한 120여편의 영화와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축제는 인디스페이스, 산울림소극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 오, 레인보우큐브 갤러리, 미디어극장 아이공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펼쳐진다. 네마프2015의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emaf.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337-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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