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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현대차, ‘문화가 있는 날’ MOU 체결로 문화를 더 융성하게

2015-07-28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손 잡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나선다.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체부와 현대차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7월 28일(화) 오후 3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다목적 이동형 공연차량을 기증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현대차 전 직원에게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업무협약이다. 현대차-문체부의 협력이 다른 기업의 참여 또한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대차 정진행 사장은 “자동차가 문화예술과 만난다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삶의 행복을 주는 문화 매체가 될 수도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현대차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이 ‘문화융성’의 토양을 다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매년 1명의 미술작가를 선정하여 최고 수준의 전시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신진 작가를 포함한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 내 ‘갤러리 아트존’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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