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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역사문화공간 설계공모(SEJONG DAERO HISTORIC CULTURAL SPACE DESIGN COMPITITION)

2015-08-10


 

(구)국세청 별관 대지를 역사문화특화 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주변 역사자원 및 공공시설의 연계를 통한 역사도심과의 조화와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는 이번 공모는 대지의 지하공간을 세종대로 지하 공간과 연계·개발하여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의 도시공간이 소통이 되는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는「세종대로 역사문화공간 설계공모」홈페이지(http://sejongdaero.org)를 오픈, 27일(월) 설계지침을 배포하고 9월 24일(목)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응모작품 접수 마감은 9월 25일(금)까지. 작품심사는 10월 5일(월) 실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심사결과와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을 대상으로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도 발간 예정이다.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안창모 경기대 일반대학원 건축설계학과 교수, 진양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윤승현 인터커드 건축사사무소 대표, 우대성 건축사사무소 오퍼스 대표 총 5인이건축, 도시, 조경, 역사 분야 심사위원으로 각각 참여하며, 심사결과는 10월 6일(화) 발표하고 1등 작품 설계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2등(1작품)과 3등(1작품), 가작(10작품 이내)으로 선정된 작품 설계자에게 각각 4천만 원, 2천만 원, 3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설계목표
설계의 목표는 (구) 국세청 별관 대지를 광화문에서 시청을 연결하는 도시-건축유산과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는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장소로 조성하는데 있다.
대지 주변 덕수궁, 시청, 그리고 환구단을 포함한 영역은 과거 대한제국에서부터 현재 대한민국의 중심공간으로서 서울의 문화 경관적 가치를 계승하며, 시민들을 위한 공공성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세종대로 일대 지상 및 지하 공간, 그리고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고려하여 대상지의 역할을 규명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광역적인 도시 오픈스페이스체계에서의 하나의 결절공간으로 그 역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
 

설계범위
광역적 연계
서울의 구도심지역과 세종대로 일대 지상 및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설정한다. 따라서 본 대상지 권역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대상지 영역과 기존 도시조직이 만나는 영역에서 프로그램의 제안이 필요하다.
마스터플랜
마스터플랜은 세종대로 일대 지상, 지하를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입체적 공간구성에 대한 장기적 플랜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덕수궁, 시청, 서울광장을 연결하는 거점공간으로서의 연계성을 고려한 계획을 전제로 한다.

기본설계
철거된 (구) 국세청 별관 부지에 기본설계는 다음을 고려한다.
-문화유산과의 연계를 통한 역사적 장소성의 회복과 미래적 활용
-주변 문화유산과 공공시설과 조화로운 풍경의 형성
-지상과 지하 보행로의 적극적인 연계
-지상은 시민을 위한 열린 광장, 지하는 공공적이며 시민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 제안
-존치 구조물에 대한 창의적 제안 (16개의 기둥 및 지하구조물에 대한 철거, 변용, 보존)

설계공모 공고 및 접수: 2015. 07. 27. ~ 2015. 08. 15.
설계공모 현장 설명회: 2015. 08. 05. 10:00
질의기간: 2015. 08. 10. ~ 2015. 08. 15.
질의응답: 2015. 08. 19.
작품접수마감: 2015. 09. 25. 17:00 마감

위치 중구 태평로 1가 (구)국세청 별관 부지, 세종대로 일부 구간
부지면적 기본설계 – 지상 1,088.2 m2, 지하 1,600.0m2
마스터플랜 – 세종대로 지하공간 2,500.0 m2

문의: www.sejongdaer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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