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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베이징디자인위크와 디자인 교류 발판 마련

2015-09-09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을 주제로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최경란)가 베이징디자인위크와의 소통을 통해 아시아 문화컨텐츠 공유와 향후 중국과 한국의 밀접한 디자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북경 방문을 통해 중국의 디자인계에 광주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알림으로서 광주를 친숙하고 가까운 도시로 인식함과 동시에 광주와 북경이 디자인으로 손잡고 한․중 ‘디자인 한류’를 만들어나가는 데 협력키로 하여 이번 양 행사간 MOU체결은 큰 의미를 갖는다.

베이징 디자인 위크(Beijing Design Week, BIDW)는 2009년부터 베이징 시 및 문화부, 교육부, 과학부 등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박람회로, 전 세계에서 2천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5백 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모회사는 거화문화그룹으로 1997년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과 문화기업 장려를 위해 베이징 시와 협력하여 대규모 국유 문화사업 법인을 발족했다. 올해는‘디자인 서비스’를 키워드로 각종 전시회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시 특성을 살려 지역 갤러리나 낡은 공단지역의 개별 건물에 전시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해외 도시 한 군데를 초청하여 그 도시가 지닌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유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런던, 밀라노,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에 이어 올해는 두바이가 주빈국으로 선정되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주관하는 광주디자인센터와 베이징디자인위크를 주관하는 베이징디자인주간은 상호교류 협력조항에 따라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전시·포럼·학술행사 등에 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활동, 디자인 무역 교류활동 촉진 등 다각적 협력 체제를 구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7일 중국 베이징시 거화문화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위해 광주시 우범기 경제부시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최경란 총감독, 관계자 등이 중국을 방문 하였으며, 광주디자인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이번 베이징디자인위크와의 MOU를 체결을 계기로 양측 디자인 국제행사의 발전과 참가자 유치를 통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디자인위크

○ 전시기간 : 2015. 9. 23 ~ 10. 7(15일간)
○ 전시장소 : 베이징 시내 전역 및 갤러리
○ 주요행사 : 개회식, 베이징 디자인, 베이징 디자인페어, 테마 전시회, 북경디자인포럼 등
○ 전시내용 : 대규모 컨벤션 센터에서 일괄적인 전시 개최, 도시 특성을 살리는 지역갤러리 및 낡은 공단 건물 등에 전시 오픈
○ 전시목적 : 2009년 시작된 베이징디자인위크는 도시 특성을 살려 지역 갤러리나 오래된 공단지역의 개별 건물에 전시를 개최. 매년 해외 도시 한 군데를 초청하여 그 도시가 지닌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유하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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