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5
홍익대학교박물관에서 2015년도 하반기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그림으로 배우는 인문학 2’로 ‘서양미술사와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다룬다.
동서고금의 미술은 역사 속의 정신문화를 이해하고 현재와 앞으로의 삶을 바라보는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통로다. 이번 강좌는 르네상스 이후 서양미술과 20세기의 한국미술을 시기와 지역별로 나누어 따라간다. 이를 통해 서양과 한국근현대 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함은 물론 양 문화권의 시대정신과 역동적인 관계를 짚어보고 사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르네상스_고전고대의 재탄생, 바로크와 로코코_절대군주와 귀족의 시대, 19세기_근대의 탄생, 20세기 전반_실험과 도전, 2차대전과 서양화단, 한국 근대 수묵채색화의 변모, 한국의 모던아트, 전후 한국의 추상미술, 포스트모더니즘과 서양미술, 한국적 정체성의 추구로 구성된다.
강좌는 미술애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10월 5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museum.hongik.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2-320-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