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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여가-餘暇 전’, 김신혜·계정권 작가가 담아내는 시선들

2018-07-09

계정권_PATTERN.A_5M600mmX460mm,혼합매체,2016(사진제공:제이훈갤러리)

계정권_PATTERN.A_L, 330mmX580mm, DIGITAL PRINT, 2016(사진제공:제이훈갤러리)

김신혜_hemp & ballons_장지에 채색, 73×53cm, 2012(사진제공:제이훈갤러리)

김신혜_the Alps_장지에 채색, 73×60.5cm, 2012(사진제공:제이훈갤러리)

 

예전이나 지금이나 예술은 삶과 구분하기도 하고 통합되기도 하며 우리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작품의 심오함을, 정교함을, 복잡성을, 일관성을, 깊이를 경험하게 된다.

 

사실 예술 말고도 시간과 노력을 적게 들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여가 활동들은 많다. 

 

본 전시는 ‘여가의 일부분으로 어떻게 미술작품이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가?’, ‘독자적이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김신혜, 계정권 작가가 참여한 전시 ‘여가-餘暇 전’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제이훈갤러리에서 열린다.

 

‘여가-餘暇 전’은 김신혜, 계정권 2명의 작가가 작품 형식에 있어 중요한 소재를 선택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고로 이미지를 확장해 기호화한다.

 

두 작가는 무엇인가를 서로 교류하고 있는 것처럼 전시되지만 실제로 그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각자의 상이한 경험과 사고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담아낸다.

김 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인 페트병에서 출발한다. 작가의 시선으로 페트병의 배경이 되는 자연과 인공물들은 새로운 조형적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작품 앞에 서서 그 공간에 빠져들 때 익숙하면서도 낯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계 작가의 작품은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 한 장으로 출발한다. 그 한 장의 사진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 이미지로 연출되고, 상이한 메시지로 유년시절 소중한 추억이 하나의 내러티브로 전달된다.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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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갤러리 #현대예술 

장규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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