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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스케치북 대신 얼굴에 칠하는 크레파스, 크레욜라 뷰티

2018-07-16

 

어린 시절 곱게 화장하는 엄마의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크레용을 꺼내 화장품 대신 쓱쓱 얼굴에 그려보기도 했을 것이다. 

 

이런 추억을 안고 자란 어른들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미국의 크레파스 브랜드 크레욜라(Crayola)가 영국의 쇼핑몰 아소스(ASOS)와 협업해 '크레욜라 뷰티(crayola beauty)'를 출시했다.

 

 

페이스 크레용(Face Crayon)이라는 테마로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 화장품으로 탄생한 '크레욜라 뷰티'는 실제 크레파스 색상에서 영감 받은 컬러들로 출시했다.

 

 

제품은 메이크업 브러쉬와 립스틱, 하이라이터, 마스카라, 아이섀도 팔레트 등을 총 58여 가지의 제품에 95개의 컬로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디자인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크레용의 타이포와 패키지를 그대로 활용해 엄마 몰래 얼굴에 쓱쓱 그렸던 추억을 상기 시킨다.

 

 

노트와 스케치북에 때로는 벽에 마구 칠했던 크레파스. 이제는 얼굴에 양보해야겠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사진출처_ 크레욜라 뷰티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rayola.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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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코스메틱 #패키지디자인 #제품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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