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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사진관’ 신청하고 국내 대표 아티스트 6명에게 응원 받으세요

2015-10-30




서울시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될 ‘2015 서울사진축제’의 부대행사인 사진가 재능나눔 사진관 체험 신청자를 공모한다.

사진가 재능나눔 사진관 ‘서울의 꿈’은 6명의 국내 유명 사진가, 디자이너가 시민들을 초청, 주제별로 응모자의 초상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김용호, 김한준, 성남훈, 신미식, 안상수, 양종훈 등은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꿈을 사진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김용호(패션·상업사진 스튜디오 915 인더스트리얼 대표)는 11월 30일(월) ‘모던 걸, 모던 보이’라는 주제로 서울지역 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남기고, ▲김한준(상업사진 스튜디오 럭스 비쥬얼 대표)은 12월 2일 꿈을 향해 점프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꿈으로 날다’라는 주제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성남훈(다큐멘터리 사진가)은 프랑스 사진 에이전시 ‘라포’의 소속사진가로 전 세계 유민에 관련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민의 꿈’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초청한다(12월 4일(금)).

▲신미식(다큐멘터리 사진가)은 20여 년 동안 80여 개국을 여행하며 아프리카 오지의 사람들을 촬영해온 한국 1세대 여행사진 작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으로 유학 온 아프리카 학생들을 초청하여 11월 26일 ‘내 아프리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진행하다. ▲한국 대표 시각디자이너 안상수(파주 타이포그래피학교 교장)는 손으로 한쪽 눈을 가린 특유의 포즈로 다양한 인물 사진을 찍는 ‘One eye projec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27일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같은 맥락의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종훈(다큐멘터리 사진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은  ‘자랑스러운 병영 명문가 가족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국방의 의무를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가족을 찾아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11월 25일(수)).

‘사진가 재능나눔 사진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일(일)에서 11월 15일(일)까지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seoulphotofestival.com)에서 본인과 맞는 촬영 테마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6명의 사진가는 시민들의 응모 사연을 읽고 각 테마별 10팀(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20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촬영된 사진은 일주일 후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액자 형태로 개별 증정할 예정이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5 서울사진축제의 부대행사인 사진가 재능나눔 사진관 ‘서울의 꿈’은 사진가들의 재능을 통해 시민의 꿈을 사진으로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15 서울사진축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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