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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장애를 넘어 예술의 희망으로,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 전시

2015-11-03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조아제약㈜과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4일(수)부터 15일(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프로젝트 A’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멘토링 미술 지도를 통해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팝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임지빈과 한국화가 라오미,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등으로 5명의 예술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재능기부로 참여,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장애아동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젝트 A’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마리킴-곽준호(자폐성 장애 2급, 원촌초), 아트놈-윤지원(자폐성 장애 1급, 한국육영학교), 임지빈-김준성(지적장애 3급, 당현초), 라오미-박기현(자폐성 장애 3급, 목동중), 홍원표-이준서(뇌성마비 2급, 성산초)로 등이 총 37점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장애아동이 완성한 창의적 미술 작품들을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 상자와 탁상달력 디자인에 적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프로젝트A’에 멘토로 참여한 역량 있는 예술가 5명은 6개월간 장애아동 지도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5명의 장애아동이 완성한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고하자.


문의_ 잠실창작스튜디오
02-423-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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