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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트렌드와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내세운 GU

2018-09-13

 

유니클로의 동생브랜드로 알려진 GU가 드디어 국내에 선을 보인다.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YOUR FREEDOM)’을 모토로 9월 14일 잠실롯데월드몰에 지하 1층에 한국 첫 매장을 오픈한다. 

 

약 420평 규모로 오픈하는 ‘GU롯데월드몰점’은 총 11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여성과 남성, 그리고 아이와 라운즈 웨어까지 각자 개성을 표현하고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GU 국내 1호점인 롯데월드몰점 전경©Design Jungle

 

특히, 런던, 도쿄의 R&D 센터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 답게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GU 어드바이저’ 직원을 곳곳에 배치해 쇼핑 편의를 돕는다. 
‘GU롯데월드몰점’에는 총 90명의 직원 중 40명은 ‘GU 어드바이저’로 활동한다. 

 

GU 국내 1호점인 롯데월드몰점 전경©Design Jungle

 

GU는 한국 첫 진출을 기념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특별 디자인한 여성용 스키니 앵클진과 컷 오프 스키니 앵클진, 울 블렌드 오버사이즈 코트,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 그리고 여성과 남성용 슈퍼 롱 다운 코트 등 총 6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온라인스토어와 중국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월드몰점에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킴 존스(Kim Jones)’와 협업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린트와 패치를 적극 활용한 유니크한 제품과 킴 존스의 반려견 ‘덱스터’와 ‘룰루’를 모델로한 의류와 악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협업 컬렉션은 보다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한 제품 당 한사람이 2개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킴 존스 협업 컬렉션©Design Jungle

 

또한, 기존의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장 내 총 5개가 설치된 ‘GU STYLE STAND’를 통해 원하는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세 상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GU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경우, ‘GU STYLE STAND’에서 확인한 상품을 내 계정으로 담아 모바일로도 주문할 수 있으며, 전세계 GU 진출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제품의 바코드를 가져다 대면 상세 설명이 나오는 GU STYLE STAND©Design Jungle

 

피팅룸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이 대기할 필요가 없도록 번호표를 제공하고 QR 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대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노-웨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팅을 위해 대기할 필요 없는 노-웨이트 서비스©Design Jungle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 그리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로 국내 시장을 노크한 GU. 국내 패션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사진제공_ 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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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패션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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