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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벌써 10년, 갤러리박영 ‘십년감수(十年敢守)’

2018-10-05

‘십년감수(十年敢守)’전 포스터(사진제공: 갤러리박영)

 

갤러리박영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십년감수(十年敢守)’전을 개최한다.

 

십년감수는 2008년 미술의 불모지였던 파주에 내딛은 첫걸음은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작가, 미술, 문화인들과 소통하며 미술문화를 폭넓게 알려온 갤러리박영의 역사를 표현한 말이다.

 

1952년 설립한 도서출판 박영사의 창업자, 안원옥 회장은 운보 김기창, 의재 허백련, 소전 손재향 선생들과 가까이 지내며 생활이 어려운 작가들을 후원했다.

 

미술가에 대한 애정을 유산으로 받은 안종만 현 회장의 특별한 숙원 사업으로 시작한 갤러리박영은 파주출판단지 내 작가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최초의 1호 갤러리가 됐다.

 

갤러리박영은 작가 지원 사업이 스튜디오박영을 시작으로 파주출판단지 내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을 지원하며 작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비상업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러한 시작으로 현재 파주출판단지와 파주 인근에는 200여명의 작가들의 스튜디오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십년 전 갤러리박영이었음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와 함께 성장한 스튜디오박영 1기 출신 작가인 이지현, 한지석, 김태중과 스튜디오박영 2기의 김범수, 강민수, 이주형, 김진 등 다수의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그리고 파주 지역 미술 발전을 확장을 도모한 양만기와 김홍식, 미래 융·복합 시대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 박승순, 정영환, 배수영 까지 미술가 12인의 작품들도 전시한다.

이지현, Dreaming book-섹스피어 64X44X21cm 책 뜯다 2018(사진제공: 갤러리박영)

박승순, page (68) 162.1x130.3cm oil on linen 2018(사진제공: 갤러리박영)

 

에디터_장규형(ghjang@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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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단체전 #미술가 #갤러리 

장규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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