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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젠트리피케이션, 그것이 알고 싶다면

2015-11-13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금천예술공장이 ‘예술가,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도시재생’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7회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으로 오는 1127() 오후 2시부터 630분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경제학자, 지리학자, 정책입안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도심 지역이 상업지구·문화관광지구로 탈바꿈하면서 물가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원주민과 세입자가 밀려나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1990년대 이후 변화한 홍대주변, 삼청동, 서촌, 가로수길을 비롯한 지역이 해당되는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렴한 작업실이 필요한 예술가, 앞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경험한 외국 도시의 사례, 서울이 앞으로 대응할 방향 등에 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지리학자 크리스 햄넷(킹스칼리지 런던 지리학과 교수), 문화경제학자 앤디 프랫(런던 시티대학 문화경제학과 교수), 지리학자 이선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연진 부연구위원, 영화감독 정용택 등이 발제자로 참여,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과 결과’, ‘왜 지금 젠트리피케이션인가’, ‘문화 소비 주도 도심재생 전략의 문제점-런던 헉스톤 사례’, ‘문화적 도시재생 정책으로서의 창작공간 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자본에 대한 자립과 투쟁으로서의 예술-영화 〈파티 51〉’ 등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https://goo.gl/WGO0AS)으로 접속해 이름, 연락처, 소속 및 직함을 작성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2-8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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