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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서울의 익숙한 풍경, 마음 토닥이는 글 담긴 〈서울, 저녁의 가장자리에는〉

2019-06-27

〈서울, 저녁의 가장자리에는〉 표지 이미지(사진제공: 윌북)

 

 

윌북에서 양태종 작가의 〈서울, 저녁의 가장자리에는〉이 발간됐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북챌린지에서 당선된 양태종 작가의 첫번째 책으로, 자전거 여행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서울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멋진 라이더를 목격하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작가는 장비에 대한 욕망을 그림 그리는 것으로 대체했다. 자전거를 타면서 본 일상 속 장면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담아냈고, 그 그림들은 어느새 그의 삶이 됐다. 

 

수채화 특유의 따뜻한 터치로 빛과 어둠을 표현하는 작가는 우리의 도시, 서울의 속마음과 풍경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맑고 투명하며 고즈넉하게 담았다. 다정하고 속 싶은 친구처럼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글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쳤을 법한 서울의 골목, 한강, 공원, 아파트, 수많은 다리 등 너무나 익숙한 풍경들을 다시 한 번 펼쳐 보이며, 우리의 이야기, 서울의 이야기, 도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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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저녁의가장자리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양태종 #그림에세이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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