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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최고의 다이아몬드 티파니를 경험하는 ‘티파니 다이아몬드’전

2019-08-15

‘영원한 사랑’이라는 뜻을 지닌 다이아몬드는 그 어떤 보석보다 아름답게 빛난다. 그 반짝임 때문일까. 다이아몬드는 단연 인기가 가장 많은 보석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티파니는 단연 최고의 다이아몬드 브랜드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의 매장과 똑같이 꾸며진 전시장 입구

 

입구에 전시된 티파니 다이아몬드 링. 티파니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T 쉐입을 볼 수 있다. 

 

 

티파니(Tiffany & Co.)는 1837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에 의해 뉴욕에서 탄생, 1848년 이래 독보적인 퀄리티의 다이아몬드를 찾아 연마하고 세공하는 일에 헌신해왔다. 최상의 다이아몬드, 최고의 세공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완성하는 티파니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DDP에서 열리고 있다. 

 

다이아몬드 커팅 형태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을 지나게 된다. 

 

 

‘티파니 다이아몬드(The Diamonds of Tiffany):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은 티파니의 독보적인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최상의 장인정신과 메이킹 오브 다이아몬드 여정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로, 최고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만들기 위한 티파니의 엄격한 기준, 윤리적 채굴, 혁신적인 장인정신, 뛰어난 기술력 등 티파니의 가치를 전한다. 

 

전구로 둘러싸인 방. 수많은 전구 중 단 하나의 전구에만 티파니 블루 컬러의 조명이 들어온다. 10,000개의 다이아몬드 중 오직 4개만이 티파니의 다이아몬드로 연마될 자격을 갖게된다는 확률과 희소한 가치를 보여주는 설치물이다. 

 

티파니가 추구하는 최고의 장인정신은 윤리적인 채굴에서부터 시작된다.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채굴이 이루어지는 지역이 표시돼 있다. 

 

 

전시는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지닌 희소한 가치와 윤리적인 채굴에 집중하는 ‘희소성과 산지’에서는 윤리적인 채굴에서부터 시작되는 티파니의 최고의 장인정신, 다이아몬드 채굴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알리는 것에 대한 가치, 신뢰할 수 있는 광산 및 산지를 통한 공급, 인권보호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티파니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가 함유된 광물 퇴적물.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현미경을 통해 여러 다이아몬드를 관찰하고 티파니의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한 엄격한 기준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4C’는 다이아몬드 감정의 척도로 알려진 투명도(Clarity), 색상(Color), 중량(Carat), 컷(Cut)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이아몬드의 희소성과 품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택된 최상의 다이아몬드만이 티파니 블루 박스에 담길 수 있는데, 이 섹션에서는 티파니의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선 어떤 조건들을 만족시켜야만 하는지를 현미경을 통해 직접 관찰해볼 수 있다. 

 

뉴욕 5번가 티파니 공방을 재현한 공간. 창밖으로는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것처럼 꾸며졌다.

 

티파니 장인들의 작업책상과 작업도구들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연마 방식도 확인할 수 있다. 

 

 

뉴욕 5번가 티파니 공방을 재현한 ‘장인정신’에서는 장인들의 작업책상, 작업도구 등을 통해 장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티파니의 커팅 및 폴리싱 전문가들에 의해 약 1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웨딩 링으로 완성되는데, 최고의 광채와 섬광을 발산하는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연마 방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딩 존

 

티파니 블루 박스 사이로 티파니 웨딩 링이 전시돼 있다. 

 

 

티파니는 1886년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섬세한 6개의 프롱세팅으로 들어 올려 다이아몬드가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이는 오늘날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웨딩 링의 디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모던 러브’는 티파니의 블루 박스로 가득찬 브랜딩 존으로, 사랑에 담긴 힘과 기쁨, 약속에 대한 상징인 티파니 웨딩 링과 T 쉐입이 특징인 티파니 트루 웨딩 링이 전시되며, 마지막 전시공간에서는 조명 아래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을 내는 티파니의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티파니의 다이아몬드에 관한 이번 전시는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티파니 다이아몬드에 열광하는지,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그토록 빛나는지, 티파니의 가치가 왜 중요한지를 느끼게 한다. 

 

‘티파니 다이아몬드’전은 한국 전시를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DDP 알림2관에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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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티파니다이아몬드 

최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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