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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험하는 취리히의 문화예술,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벌

2019-09-04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페스티벌)

 

 

취리히의 문화와 예술을 서울에서 만나고 즐기는 문화예술 페스티벌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Zürich meets Seoul)’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두 도시의 페스티벌’은 영감을 주는 세계의 대표적인 도시와 취리히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념 시리즈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취리히가 문화, 경제, 학술 분야 전반에서 뛰어난 세계적인 도시들과 연계, 매년 한 도시를 선정해 해당 도시와 취리히, 두 도시간의 교류를 위해 기념하기 위해 여는 축제다. 뉴욕, 런던, 홍콩,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음악과 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워크샵 등 다양하고 활기찬 취리히의 문화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취리히와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리고, 태양 궤적 파빌리온(크리스티안 바스만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근원(하이디버처作, 이화여대), 공기주입식 꽃(최정화 作, 서울광장) 등 다양한 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이 서울 곳곳에 설치, 전시되며, 커피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된다. 

 

문화예술 행사 외에 블록체인,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과학을 한 컨퍼런스, 강연과 같은 과학기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취리히 시의 코린 마우흐 시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아티스트와 뮤지션, 창작자, 과학자, 도시설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적∙지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은 전시회, 콘서트, 컨퍼런스, 워크숍 등에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취리히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고 시각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가 두 도시가 보유한 우수성과 탁월함이 서로 교류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zurichmeetsseoul.org)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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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취리히서울과만나다 #페스티벌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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