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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문화비축기지에서 펼쳐지는 ‘어긋나는 생장점’

2019-12-02

김경태, 〈Sectional Views〉 200×150cm, 5ea

 

‘어긋나는 생장점(Uneven Growing Point)’ 전이 지난 11월 22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1, T6 옥상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가 펼쳐지는 문화비축기지는 1973년 석유비축기지로 조성되어 2000년 폐쇄 후 2017년 문화공간으로서 재개관한 공간이다. 문화비축기지는 각 공간의 쓰임과 특징에 따라 T0부터 T6까지 6개 동의 건물과 문화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작가는 김경태, 안상훈, 이환희, 정지현 등이다. 회화, 설치, 사진 등 각기 다른 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문화비축기지의 물리적, 담론적 특수성에 기반한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작업을 엿볼 수 있다. 

 

정지현, 〈Big Service〉 245.8×488×130(h)cm

 


석유 탱크를 해체하고 후면에 유리로 된 파빌리온을 새로 증축하여 매봉산의 암반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에는 김경태, 안상훈, 이환희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다. 공간을 해체하며 나온 철판을 활용하여 새로 만든 원 형태의 옥상마루에서는 정지현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시대 미술작가들의 자생적 작업 태도에 대한 고찰이 느껴지는 이번 전시는 12월 14일까지 펼쳐진다. 

 

에디터_ 한혜정(hjhan@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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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나는생장점 #문화비축기지 #미술전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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