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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도로 위 안전과 배려 부르는 디자인 프로젝트 ‘아요바프렌즈’

2020-02-04

오늘도 수많은 차들이 도로 위를 달린다. 각각의 자동차들이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것처럼 운전을 하는 사람들 역시 다양하다. 따끈따끈한 면허증을 막 지갑에 넣고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은 완전 초보부터 오랜 시간 무사고를 자랑하는 숙련된 베스트 드라이버까지. 

 

여러 유형의 운전자들 중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초보운전자다. 초보운전자들은 ‘초보운전’ 표시로 자신이 운전에 서투름을 알린다. 초보운전 표시는 초보운전자가 다른 운전자들에게 배려를 요청, 안전운전을 하고, 주변 운전자들이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서로의 안전을 위한 이 사인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얼핏 보면 유머러스한듯하지만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문구들은 배려를 바라는 건지, 협박을 하는 건지 혼란을 주면서 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다른 운전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적은 다소 긴 문장이나 잘 보일 수 있도록 크게 붙인 사인 역시 운전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몇몇의 나라는 단순하지만 알아보기 쉬운 심벌로 초보운전 스티커를 통일, 공식적으로 지정해 두기도 했다. 우리나라엔 공식 마크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효과적으로 초보운전자임을 알릴 수 있는 사인이 있다. 

 

아요바프렌즈의 차량용 안전마크 디자인 프로젝트

 

 

차량용 안전마크 디자인 프로젝트 ‘아요바프렌즈’
아요바 디자인이 선보인 아요바프렌즈는 안전성과 정보 전달을 위한 차량용 안전마크 디자인 프로젝트다.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핵심가치로 하는 아요바프렌즈는 귀여운 모습으로 일상에 안전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요바는 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는 물론 아기를 태워 더욱 조심스러운 운전자, 운전 경험은 많지만 또 다른 주의가 필요한 고령 운전자까지 배려가 필요한 운전자들을 세 가지 캐릭터로 디자인해 아요바프렌즈라 이름 붙였다.

 

초보, 아이, 고령운전자인 ‘아요바’, ‘왈라부’, ‘시니’ 

 

초보의 아이콘 ‘아요바’

 

 

안전색인 노란색의 하트 모양 캐릭터는 ‘아요바’다. 병아리처럼 노란 아요바는 ‘초보의 아이콘’으로 모든 것에 익숙하지 않아 실수가 많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초보운전자에게 운전대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앞길을 밝게 비추는 빛과 따뜻한 마음, 미소를 품은 배려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왈라부’. ‘왈라’와 ‘부’는 언제나 함께한다.

 

 

두 개의 핑크 동그라미로 이루어진 ‘왈라부’는 부모와 아이를 의미한다. 아기 ‘부’와 아기를 보호하는 ‘왈라’. ‘부’는 모든 것이 신기해 가끔 ‘왈라’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왈라’는 그런 부를 땀을 뺀다. ‘왈라’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영락없는 현실판 부모와 아이 모습이다.  

 

액티브 시니어 ‘시니’

 

 

청록색의 캐릭터는 ‘시니’로, 그 형태가 네 잎 클로버와 나비를 떠오르게 한다. 시니어지만 도전을 좋아하고 즐기고, 누구보다 자유로운 인생을 살아가며,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도 갖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고령운전자들을 액티브 시니어 캐릭터로 묘사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요바프렌즈 인스타그램에서는 더 재미난 아요바프렌즈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아요바는 아요바프렌즈의 다양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아요바프렌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하고 있다. 

 

두 가지 구성의 안전마크 자석스티커 

 

아요바프렌즈의 안전마크 제품은 각각 캐릭터와 글자 스티커로 구성된다. 

 

자석스티커로 제작, 필요시 탈부착할 수 있다. 

 

 

‘아요바’와 ‘왈라부’, ‘시니’는 각각 캐릭터 스티커와 글자 스티커로 구성돼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고, 자석스티커로 제작, 필요시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해 스티커 부착으로 인한 유리 오염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또한, 유리가 아닌 차량 외부에 부착하는 자석스티커 방식으로 전조등에도 잘 보이는 위치에 부착이 가능하고, 반사 원단 사용으로 작은 빛에도 발광해 야간 운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마크가 잘 보이도록 했다. 

 

안전운전을 돕는 향기
아요바는 아요바프렌즈 마크뿐 아니라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향을 더해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초보운전자 ‘아요바’를 위해선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향을, 아이와 함께하는 ‘왈라부’를 위해선 아이를 차분하게 해주고 멀미를 완화하며 면역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향을, 고령운전자 ‘시니’에겐 활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차내의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향을 선사했다. 

 

아요바프렌즈의 다양한 운전자를 위한 향 프로젝트 ⓒ Design Jungle

 

 

초보, 아이 동반, 고령운전자뿐 아니라 여러 운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긴장 완화 향, 집중력 향상 향, 활력 부여 향, 면역력 상승 향, 공기 정화 향 등의 향은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요바프렌즈는 심플하지만 효과적으로 ‘배려’를 불러일으킨다. 시각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운전자들의 감성까지 헤아리는 아요바프렌즈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든 운전자의 안전운전, 모든 도로 위 안전을 응원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아요바(ayoba.co.kr), 아요바프렌즈(www.instagram.com/ayoba_friends, blog.naver.com/ayoba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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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이야기,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의 모습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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