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203인포그래픽연구소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 PRINT Awards 2025에서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 & Information Design) 부문 2위와 3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내 인포그래픽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다.
203인포그래픽연구소가 미국 PRINT Awards 2025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2, 3위의 쾌거를 이뤘다.
PRINT Awards는 1980년 시작된 이래 45년 이상 전 세계 그래픽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로 꼽혀오고 있다. PRINT 매거진은 1940년 창간되어 “Design is everything. Everything is design”이라는 모토 아래,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영감과 혁신을 제공해 왔다. PRINT Awards는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패키징, 모션디자인 등 그래픽 디자인 전 분야를 아 우르며, 루이스 필리, 폴라 셰어, 마이클 비에루트,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등 세계적 거장들이 수 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매년 28개 부문에서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PRINT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업계에 소개된다.
203인포그래픽연구소는 2012년 설립 이래 한국적 소재와 글로벌 문화를 융합한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지속적으로 제작해왔으며, 이미 다수의 국제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PRINT Awards 2025에서의 2·3위 동시 수상은 2022,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한국 인포그래픽의 창의성과 완성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의 수상은 방대한 데이터를 정제·구조화하고, 이를 직관적이고 아름답게 전달하는 203의 전문성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삼국지, 그리스로마신화, 서유기, 판다, 세종대왕, 요가 등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적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혁신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Second Prize 수상작
Third Prize 수상작
45년 전통의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인 PRINT Awards의 수상은 곧 글로벌 디자인 업계의 공식적인 인정으로, 203인포그래픽연구소의 이번 2·3위 수상은 한국 인포그래픽의 창의성과 데이터 시각화 역량이 국제적 기준을 뛰어넘었음을 보여준다. 기업 및 기관은 203의 검증된 데이터 시각화 역량을 통해, 복잡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203인포그래픽연구소의 장성환 대표는 인포그래픽에 대해 “국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신문 지면에서 활용해 왔던 도판이 오늘날 인포그래픽으로 발전한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용어가 낯설어 인포그래픽의 활용도와 가능성을 잘 모르고 있다. 203인포그래픽연구소는 2012년부터 설립하여 정부, 기업 등의 의뢰와 자체 프로젝트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왔다. 매월 1종씩 발행되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는 현재 110종을 넘어섰다. 인포그래픽은 글보다는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적 수단으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공공분야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3인포그래픽연구소는 이번에 미국의 유력 디자인 매체가 주관하는 어워드의 데이터시각화 & 인포그래픽 부문에서 2위, 3위를 수상했다. 이는 한국의 인포그래픽의 수준을 증명해 주는 좋은 예로, 이번 PRINT Awards 수상은 우리 작업의 객관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자, 국내 인포그래픽 품질의 글로벌 표준 정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성과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PRINT Awards 2025 수상자 리스트 및 203인포그래픽연구소 수상작은 PRINT Award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_ 203인포그래픽연구소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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