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라는 5월은 어찌보면 솔로들에게는 스트레스 받는 또 다른 계기가 생기는 달이다. 이미 결혼을 한 커플들은 각자의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부모님을 찾아 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나이 꽉 찬 처녀 총각들은 가정의 달이라 해도 가족들에게 그닥 환영 받지 못하는 처지일뿐더러 덤으로 잔소리까지 듣게 된다. 그래서 펜타브리드가 실시한 사내 자타공인 '최고의 싱글을 찾아라' 이벤트!

사우회에서 준비한 이벤트는 전 임직원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 남녀 1, 2, 3위에게 데이트 미션을 주고 남산에서의 데이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설문은
  질문1. 싱글로 두기 아까운 사람
  질문2. 연애 잘 할 것 같은 사람
  질문3. 결혼하면 잘 살 것 같은 사람
  질문4. 데이트 해보고 싶은 사람
  질문5. 화려한 싱글로 보이려고 주말에 일하는 외로운 사람

과 같은 내용으로 결과는 종합순위 남자 1위 eIS부 김재우 수석/2위 eIS부 신상현 실장/3위 컨버전스부 김보성 책임, 여자 1위 eBI부 피경희 선임/2위 eBI부 구정선 선임/3위 컨버전스부 박은정 책임이 차지하였다.

화창한 5월의 햇살아래 남산에서의 점심식사와 케이블카 탑승,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사진 촬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이 날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남겼다.

'화려한 싱글처럼 보이고 싶어서 주말에도 일하는 외로운 사람' 여자부 영예의 1위..OTL 비록 불명예스러운 당첨이었지만 남산에서의 데또(?)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진짜 남친이랑 갔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T.T 생각하니 다시 안구에 습기가 차오릅니다. -박은정 책임-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 잼났어요.. 세 커플끼리 포즈취하면서 사진 찍는데 무슨 해외결혼원정 나온 것 같았다는…ㅋ -피경희 선임-
봄바람 가득한 남산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처음 타본 케이블카! 날씨가 좋아 더욱좋았어요. -김보성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