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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펜타브리드 배드민턴 동호회 '배드씬' 결성

2007-07-25


현재 펜타브리드 내에서 활동중인 3개의 동호회 외에 지난 6월에 새로운 동호회가 결성되었다. 이름하여 '배드씬'. 무엇을 하는 동호회인지 이름에서부터 왠지 끌리는데…

badminton의 bad와 scene의 조합어로 만들어진 배드씬은 배드민턴을 치는 장면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베드씬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통해 부드럽고 짜릿한 느낌(?)을 연상케 하려는 의도로 탄생된 이름이다.

배드씬은 앞으로 손쉽고 가까운 생활스포츠 동호회로서의 역할을 통해 하루 반나절이상 앉아서 일하는 노동으로 알게 모르게 황폐해져 가고 있는 사우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의도로 결성되었다. 또한 함께하는 스포츠인 만큼 평소 교류하기 힘든 사우들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즐거운 근로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좋은 취지 때문인지 초대회장인 김태훈 수석의 지도하에 이미 1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을 개시한 상태이다. 축구나 야구와 달리 배드민턴은 협소한 공간에서 큰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구기운동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라는 점이 큰 잇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운동시 소비 칼로리 역시 스키나 등산과 맞먹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다이어트와 S라인을, 남성에게는 굵은 팔뚝과 강철 같은 근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것이 동호회 회원들의 배드민턴 예찬이다. 실제로 점심시간 20~30분 운동의 효과는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운동량이 크며 운동후의 그 개운함은 라켓을 잡아보지 않은 이는 영원히 느낄 수 없는 매력적인 운동이라 하겠다.

최근 7월 6일 초대 회장의 동호회 설립 취지발표와 각 회원들간의 긴밀한 유대를 위한 공식 집회를 스타트로 정식 동호회 활동이 시작되었다. 배드씬은 매월 1회 회합과 주1회 이상의 대련시합을 진행하며 꾸준한 활동과 건강한 신체를 보존하고자 하는 소박한 정신을 오래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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