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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특별기획 환경展 : “Land-Balance”

2009-05-05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환경관련 작업을 해온 작가 7인(손정은, 안성희, 안세은, 오귀원, 이재욱, 주도양, 홍순명)이 선보이는 예술과 신개념건축 프로젝트 쇼가 한 자리에 어우러진다. 독일의 친환경 건축기법인 “에너지 제로 하우스(Energy Zero House)” 프로젝트를 한국에 도입, 설계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세오갤러리의 모기업인 바호건축. 이를 기념하여 세오갤러리는 특별기획 환경展 : “Land-Balance"를 개최한다.

자료제공ㅣ 세오갤러리

이번 전시는 바호건축 “에너지제로하우스” 프로젝트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전시, 그리고 손정은, 안성희, 안세은, 오귀원, 이재욱, 주도양, 홍순명 7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회화, 설치, 사진 영상 작업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가운데 가상의 인공 숲을 설치한 손정은, 환경관련 영상작업을 선보이는 안성희, 재활용 PET병 뚜껑을 이용한 조형작업을 보여주는 안세은, 그리고 작가 오귀원은 버려진 나무판자 위에 별모양의 구멍을 뚫어 세운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이재욱은 도시경관을 창문에 붙인 스티커로 오버랩 시켜 작가가 상상하는 도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고, 주도양은 피사체 주변 360도를 한 장면에 담은 구 모양의 사진작업으로 공해 없이 맑은 인류의 이상을, 홍순명은 지금까지 해온 부분풍경화 사이드스케이프(Sidescape) 시리즈로 전시장을 녹음으로 가득 찬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Land Balance展은 나날이 커지는 인류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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