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운남 소수민족 생활소품전’

2016-03-07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운남의 아름다운 생활소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운남 소수민족 생활소품전’이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운남 리장의 옥룡설산(사진제공: 한국문화정품관)

운남 리장의 옥룡설산(사진제공: 한국문화정품관)


 

중국 서남 변에 위치한 구름의 남쪽, 운남(雲南)은 차(茶)의 고향이자, 자연과 문화 등에서 세계적인 유산을 지니고 있는 여행의 천국이다. 인류의 이상향으로 불리는 샹그릴라가 있는 이곳은 최초의 민국이었던 남조대리국의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가 형성된 매력적인 공간이다. 

 

운남 소수민족 나시족(사진제공: 한국문화정품관)

운남 소수민족 나시족(사진제공: 한국문화정품관)


 

바이족, 다이족, 후이족, 나시족, 푸랑족 등 26개 소수민족이 자연과 공존하고 있는 이곳에는 민족 간의 융합과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가 있다.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소품은 실용품 이전에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로 꼽히기도 한다. 운남 대리(大理)의 특산물 대리석, 유리, 은, 주석 등으로 만든 공예품과 풍부한 식물자원으로 만든 천연염색소품, 목공예품, 보이차 등의 생활소품에는 운남과 그 소수민족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운남 소수민족의 생활소품을 통해 운남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번 전시는 공예 소품, 염색 소품, 은제품, 목공 소품, 차(茶)와 공예품(차 항아리 등), 대리석 소품(장식품, 필통, 차도구통) 등 수려하면서 정밀한 소수민족의 생활소품들을 선보인다. 

 

전시가 개최되는 한국문화정품관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에서는 운남을 상징하는 보이차와 운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747-5634

 

facebook twitter

#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