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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랩 ‘interactive 30DAYs’, 영화제에서 맛보는 미디어 그래피티

2016-04-27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풍남문, 영화를 입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풍남문, 영화를 입다’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이틀 앞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미디어아트 랩 ‘interactive 30DAYs’와 협업하여, 전주의 랜드마크 풍남문에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인다.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의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9시와 9시 30분, 15분씩 두 번에 걸쳐 화려한 불빛으로 영화제를 수놓는다. 

 

28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을 기점 하여 ‘영화’라는 테마로 새롭게 기획된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전주를 중심으로 결성된 크리에이티브 아트 기업인 ‘interactive 30DAYs’의 작업으로 구현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 등에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이미지를 투사하는 기법으로, 삭막한 건축물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하나의 미디어 예술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영상은 영화제를 찾을 관객을 위해 특별히 ‘한국고전영화를 통해 보는 근대 생활사’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interactive 30DAYs’의 송대규 대표는 “전주를 배경으로 탄생한 영화 <선화공주>(1957), <격퇴>(1956), <피아골>(1955)을 비롯해 <하녀>(1960), <마부>(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78) 등 한국 영화의 주요 고전 작품들을 표현해 영화축제의 의의를 담고자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공연 전후 대기시간에 모바일 웹사이트(ct30days.com)에 접속한 후 메시지를 남기면 풍남문 정면에 메시지가 구현되는 ‘미디어 그래피티’도 눈길을 끈다. 5월 6일(금)에는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전통 무용 공연과 용기 놀이가 예정되어 있어 공연의 이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서는 “전통의 고장 전주와 현대 예술인 영화의 융합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아이덴티티로 긴 역사를 통과한 풍남문에 펼쳐지는 영화 이미지의 향연을 통해 관객들도 전주국제영화제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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