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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앱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한다. ‘구글 아트 앤 컬처’

구글코리아 | 2016-07-21

전 세계의 유물과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구글 아트 앤 컬처’가 업데이트되었다.

전 세계의 유물과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구글 아트 앤 컬처’가 업데이트되었다. (출처: 구글 아트 앤 컬처 사이트)

 

전 세계 문화재를 온라인상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의 웹사이트와 앱이 업데이트되었다.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전 세계의 유물과 예술품을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도록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Google Cultural Institut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전보다 더 좋은 화질로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구글 아트 앤 컬처 앱을 사용하면 기원전 200년에 그려진 고양이 그림에서부터 추상 표현주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에 걸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그림뿐 아니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연설에 쓰인 원고를 읽어볼 수도 있으며, 링컨 대통령이 대중을 향해 연설을 했던 링컨 기념관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웹 사이트와 앱을 통해 전 세계 70개 국가의 1,000개가 넘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예술과 역사에 관련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앱을 사용하는 경우, 구글 카드보드와 같은 가상 현실 뷰어를 통해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VR 기기를 이용하여 로마의 거리 예술을 현장에서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유명 거리 예술가가 작품을 그리는 모습도 옆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 혹은 2,5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당시의 그리스 제우스 신전도 둘러볼 수 있다.
 

주제별, 색상별 예술작품을 검색해 볼 수 있다.

주제별, 색상별 예술작품을 검색해 볼 수 있다. (출처: 구글 플레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도 구글 아트 앤 컬처 앱은 유용하다. 박물관 페이지에서 ‘방문’을 클릭하면 이용 시간과 전시 일정을 알아볼 수 있으며, 박물관을 탐색할 수도 있다. 또한, ‘예술 작품 인식기(Art Recognizer)’ 기능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한 후, 폰 카메라를 전시된 그림에 갖다 대면 해당 작품에 대한 정보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 기능은 현재 런던의 덜위치미술관(Dulwich Picture Gallery),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즈 주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워싱턴 DC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전 세계 모든 박물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술 작품과 문화를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구글 아트 앤 컬처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며, 현재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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