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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포레스트 인 피스’와 ‘베러 리’,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6-08-17

 

트리플래닛의 포레스트 인 피스(FoRest in Peace)(사진제공: 크레비스파트너스)

트리플래닛의 포레스트 인 피스(FoRest in Peace)(사진제공: 크레비스파트너스)


 

인스파이어/디가 (주)트리플래닛의 ‘포레스트 인 피스(FoRest in Peace)’와 (주)인라이튼의 ‘베러 리(Better Re)’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두 작품은 인스파이어/디가 속한 임팩트 투자기업인 크레비스와 함께 하는 소셜벤처들과의 프로젝트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트리플래닛의 ‘포레스트 인 피스(FoRest in Peace)’는 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남긴 사건들을 기억하는 추모 숲 브랜드다. 숲(Forest)’과 ‘영면을 기원하는(Rest in Peace)’의 합성어로 현재까지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희생자를 위한 추모 숲,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숲 등이 조성됐다. 

 

인라이튼의 베러 리(Better Re)(사진제공: 크레비스파트너스)

인라이튼의 베러 리(Better Re)(사진제공: 크레비스파트너스)


 

인라이튼의 ‘베러 리(Better Re)’는 ‘더 나은 세상(Better)을 위해 다시 쓴다(Re)’는 뜻을 가진 친환경 브랜드로 작년 5월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버려진 스마트폰의 중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외장형 보조 배터리로 재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파워팩을 출시,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최근에는 보조 배터리 제품뿐 아니라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 무선 가전제품의 배터리를 교체, 제품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게 하는 ‘배터리뉴(Better Renew)’ 베타 서비스를 런칭했다. 

 

인스파이어/디 김동민 총괄이사는 “지난 몇 년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벤처들의 역량이 인스파이어/디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만나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벤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디는 201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iF 디자인 골드 어워드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crevi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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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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