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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터넷 문화 만들어가는 ‘2016 인터넷 윤리대전 창작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6-11-11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6 인터넷 윤리대전 창작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11월 9일(수)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개최됐다. 

 

‘2016 인터넷 윤리대전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범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일상에 널리 확산,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당신의 손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UCC, 로고, 이모티콘, 포토툰, 손글씨&슬로건 등의 콘텐츠 분야에서 총 2,04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부원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 클린콘텐츠 국민운동본부 안종배 회장, 네이버 윤병찬 부사장, 카카오 이병선 부사장 등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 성과보고 영상이 상영됐으며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대한 시상과 바른 인터넷 문화 확산에 기여한 주인공들을 위한 특별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로는 정다경/이수영 학생이 선정됐다. 〈정윤이와 보리의 행복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UCC 부문)라는 작품을 선보인 정다경/이수영 학생은 ‘정윤이’와 ‘보리’라는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따 ‘정보윤리’라는 용어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으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과 대상을 수상한 정다경/이수영 학생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과 대상을 수상한 정다경/이수영 학생


최우수상 수상자들

최우수상 수상자들


 

최우수상에는 신승효, 이서영, 박하잎, 김선주, 박세미 등 5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고등학교 1학년인 신승효 학생의 〈i KEEP〉(UCC 부문)부터 일반인인 박세미 씨의 〈함께 지켜낸 양심 Line, 함께 웃는 On-Line〉(손글씨&슬로건 부문)까지 UCC, 로고, 이모티콘, 포토툰, 손글씨&슬로건 등 다양한 부문의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정준영, 전소영, 이수연 등 7인의 우수상 수상자와 조규정, 최우영, 장유정 등 20인의 장려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다경/이수영 학생은 “영상에 담은 메시지처럼 저희를 포함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인터넷 윤리 문제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윤이와 보리의 행복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로 대상을 수상한 정다경/이수영 학생

〈정윤이와 보리의 행복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로 대상을 수상한 정다경/이수영 학생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인터넷 문화의 체질 개선과 보다 근본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범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가 안착하는데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부원장은 “여러분들이 만든 작품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인터넷 환경을 발전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늘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인터넷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가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클린콘텐츠 국민운동본부 안종배 심사위원장은 “인터넷 윤리문화 공모전을 통해 인터넷을 아름답게 만드는 새롭고 감동적인 아이디어를 내주어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콘텐츠 공모 시상에 이어 올바른 인터넷 문화 확산과 지도를 위해 힘쓴 주인공들을 위한 유공분야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인터넷드림단 우수단원 시상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교사 및 학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렘중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타악 퍼포먼스 ‘타쇼’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넷 윤리대전’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건강한 인터넷 윤리 문화정책을 위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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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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