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스페이스 | 리뷰

예술과 상품이 만나다

팝사인 | 2017-01-17

 

 

형지에스콰이아에서 론칭한 백&액세서리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2016년 9월 12일, 논현동에 플래그십 갤러리를 오픈했다. 까스텔바쟉 고유의 감성과 아트웍을 담은 갤러리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고객들에게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FW16 시즌 테마인 벌집 모양의 헥사곤 디자인을 활용해 육각형 모양의 프랑스 지형을 형상화한 외관 모습

이번 FW16 시즌 테마인 벌집 모양의 헥사곤 디자인을 활용해 육각형 모양의 프랑스 지형을 형상화한 외관 모습


착한 명품을 지향하는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착한 명품’을 표방하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까스텔바쟉의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Affordable luxury(합리적인 가격의 명품)’를 지향하는 백&액세서리 브랜드이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디자인 콘셉트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까스텔바쟉의 유니크한 아트를 기반으로 한다. 까스텔바쟉만의 고유한 일러스트에 화려한 디테일을 추구하는 글램코어(GlamCore) 트렌드를 더했다. 여기에 까스텔바쟉의 제자이자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인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FW16 시즌 테마인 프랑스 지형을 형상화 한 벌집 모양의 헥사곤 디자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까스텔바쟉의 상징적인 컬러와 헥사곤 패턴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한 ‘트렌스’ 라인

까스텔바쟉의 상징적인 컬러와 헥사곤 패턴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한 ‘트렌스’ 라인


아트웍에 진열된 ‘마스터피스’ 라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대표하는 ‘마스터피스’ 라인은 까스텔바쟉의 아트를 제품 전면에 반영해 팝아트 무드를 연출한 글램코어 라인이다.

아트웍에 진열된 ‘마스터피스’ 라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을 대표하는 ‘마스터피스’ 라인은 까스텔바쟉의 아트를 제품 전면에 반영해 팝아트 무드를 연출한 글램코어 라인이다.


유통업계도 착한 명품의 상품성을 인정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1호 갤러리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신세계, AK, 대구백화점 등 전국 11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장 내부를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고유 일러스트가 담긴 아트웍이 가득한 고급 아뜰리에로 꾸며 매장을 갤러리로, 매장 판매원을 작품을 안내하는 도슨트라고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강수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비싼 가격의 활용도 낮은 명품보다 합리적 가격의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핸드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최고급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여기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예술성까지 갖춘 ‘착한 명품’으로 기존의 식상한 명품 지형도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 콘셉트로 꾸며진 소통형 공간,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플래그십 갤러리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플래그십 갤러리는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아트웍을 담아 단순히 소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형 공간이다.

‘살롱 드 바쟉’으로 명명된 이 공간은 예술 작품 전시회를 연상케 하는 ‘갤러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디자이너 까스텔바쟉의 유니크한 일러스트가 갤러리의 벽면을 장식하고, 매장 곳곳에 까스텔바쟉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여기에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인 블루, 화이트, 레드 색상을 더해 프랑스의 감성을 담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상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1층의 작품 공간. 예술 작품 전시회를 연상케 하는 ‘갤러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상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1층의 작품 공간. 예술 작품 전시회를 연상케 하는 ‘갤러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바쟉’ 라인을 살펴볼 수 있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바쟉’ 라인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러리 외관은 FW16 시즌 테마인 벌집 모양의 헥사곤 디자인을 활용해 육각형 모양의 프랑스 지형을 형상화했다. 갤러리 내부는 상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1층의 작품 공간과 2층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래그십 갤러리 2층의 오픈 커뮤니티는 ‘착한 명품’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고객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모험가 정재종의 힐링캠프, 소믈리에 클래스,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등의 특별강좌를 개최하거나 신진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 스터디 및 비즈니스 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희 사진작가와 100명의 셀럽이 함께한 ‘백백(白bag) 프로젝트’의 화보 역시 관람할 수 있다.



2층의 커뮤니티 공간. 고객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2층의 커뮤니티 공간. 고객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김희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마케팅본부장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플래그십 갤러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될 것이다”며 “고객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과 영감을 얻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글·사진_ 최영락 기자

 

 

 

facebook twitter

#건축 

월간 POPSIGN
SP, Sign, Lighting Design 전문 매거진 월간 <팝사인> 은 국내 최초의 옥외 광고 전문지로, 국내 사인 산업의 발전과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영문판 잡지인 발간을 통해 국내 주요 소식을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 매체사와의 업무제휴 들을 통한 국내 업체의 해외전시 사업을 지원하는 등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