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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잘익은 수박’과 ‘50년 사사’, ‘2017레드닷 어워드’ 수상

2017-08-21

 

롯데제과 2017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사진제공: 롯데제과)

롯데제과 2017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사진제공: 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잘익은 수박(시리즈)’ 패키지와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7)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잘익은 수박’은 수박바, 수박홈, 수박파우치 등 아이스 3종에 수박바젤리를 더해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특성에 맞춰 수박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심미적인 분위기로 표현, 레드닷 본상을 받았다. 

 

제품 디자인은 수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로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수박을 상징하는 줄무늬 문양을 패키지 양 끝의 뜯는 부분(실링)에 디자인해 아이디어가 돋보이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2017레드닷 어워드에 50년 역사를 담은 ‘햇님이 주신 선물’ 사사를 출품,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의 역사책인 사사로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보기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50년 사사(햇님이 주신 선물)는 1967~2017의 역사를 히스토리와 이미지북으로 나눠 기존의 사사들과 차별되게 제작됐으며 책표지를 아크릴 소재로 만들고, 케이스에 덮개를 만들어 책을 쉽게 꺼내고 잘 보관할 수 있게 하는 등 참신성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50여 개국에서 출품한 8,000여 점의 작품들과 경합하여 선정된 것이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롯데제과의 디자인 위상을 가늠하게 한다.

 

롯데제과의 디자인 경영은 2014년부터 본격화했으며 2014년 껌 포장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특별상 수상, 같은 해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독창적인 껌 포장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장수 비스킷인 롯데샌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2017년 2월에는 아이스크림 옥동자 아이스바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www.lottecon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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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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