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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리뷰

안녕! 우리는 니니즈라고 해!

카카오프렌즈 | 2017-11-15

 

 

안녕! 우리는 우주 저 먼 곳, 스노우타운에서 왔어. 잘 부탁해!



또 다른 지갑 도둑이 등장했다. 카카오프렌즈가 5년 만에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 ‘니니즈(Niniz)’를 공개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라이언, 아파치, 프로도, 네오 등)의 특징이라면 귀여운 외모 속에 반전 매력을 품고 있다는 점인데, 니니즈 역시 사랑스러운 외모에 섬뜩한(?) 매력을 숨기고 있다.

니니즈는 우주 저 멀리 위치한 스노우타운에 살고 있는 7마리의 동물 이야기다. 각 캐릭터의 배경을 들어보면 SF, 스릴러, 공포, 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느낌이 약간씩 풍긴다. 각양각색의 매력이 느껴지는 니니즈.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거니?



복수는 나의 힘 -  팬다 주니어(Penda Jr.)
팬다 주니어는 우주선이 고장 나 스노우타운에 불시착을 하게 된 외계인 렛서팬더다. 북극곰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 돌아가신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북극곰 씨를 다 말려버리는 게 목표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 - 스카피(Scappy)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토끼 요리사지만, 아주 무시무시한 과거를 숨기고 있다. 원래는 극악무도한 북극곰이었으나 마녀의 애완 펭귄을 잡아먹은 바람에 작은 토끼로 변해버렸다. 가슴에 X자 표시는 북극곰 시절 영광의 상처다.



뜨거운 것이 좋아 - 케로베로니(Kero&Berony)
항상 붙어 다니는 쌍둥이 펭귄. 하지만 귀여운 얼굴로 가장한 사고뭉치들이다. 엄마를 찾으러 스노우타운에 왔으나 추운 걸 싫어해 밖을 나가지 않는다. 따뜻한 불을 매우 좋아한다.



얼음별 대탐험 - 죠르디(Jordy)
죠르디가 잠들어 있던 빙하와 타이타닉호가 부딪친 밤. 그날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스노우타운이었다. 오랫동안 화석으로 살아온 탓에 경력이 인정되지 않아 자격증 공부를 하며 취업 준비 중이다. 한 가지 비밀을 말하자면, 사실 죠르디는 등에 핀 기생 버섯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



초콜릿이 제일 좋아 - 앙몬드(Angmond)
초콜릿에 죽고 사는 아기 하프물범. 게을러서 언제나 늘어져 있지만 초콜릿을 발견하면 빛보다 빠르다. 항상 초콜릿 잼 통을 입에 달고 살아서 입가에 멍이 들어있다는 게 특징. 최근 큰 고민은 자신을 엄마인 줄 아는 케로베로니가 귀찮게 쫓아다닌다는 점이다.



스노우타운의 셜록 홈즈와 왓슨 - 콥&빠냐(Cob&Bbanya)
하마(콥)와 까마귀(빠냐)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콤비다. 탐정을 자처하지만, 막상 사건 해결률은 최하다. 잔인한 사건들을 좋아해 범죄 수사물을 즐겨 보고, 약간의 스토커 기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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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는 대중들이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를 가깝게 느낄 수 있게 카카오를 통해 니니즈 이모티콘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니니즈 홈페이지( niniz.kakao.com)를 제작하여 세계관과 배경, 캐릭터 간의 기묘한 관계 등을 들려준다. 앞으로 이 7마리의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보자. 두둑한 지갑과 함께.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자료 출처_ 니니즈( niniz.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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