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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60년간 사랑받은 카피 쓰기 바이블, 〈카피 공부〉

2018-03-19

 

〈카피 공부: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정가: 1만 4천 8백원, 월북

〈카피 공부: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정가: 1만 4천 8백원, 월북


 

마음을 울리는 카피, 과연 어떻게 써야 할까?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는 고민 많은 후배 광고인들을 위해 카피 쓰기의 지침을 1,060개의 문장으로 담아 <카피 공부COPY CAPSULES>라는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이후 <카피 공부>는 광고인들의 경전으로,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의 글쓰기 지침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6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책에는 광고의 정의부터 카피를 쓰는 법, 광고 의뢰인을 대하는 자세, 광고를 넘어 인간을 이해하는 법까지 카피라이터를 위한 손에 잡히는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친절하고 유능한 선배에게 듣는 서바이벌 매뉴얼 같은 책으로, 여기 있는 모든 문장이 그 자체로 카피가 될 만큼 짧고 강렬하며 명료하다. 카피의 스킬보다 기본에 집중하는 책으로 광고 분야의 고전이 된 책이다. 

 

이제 ‘카피’는 더 이상 광고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보고서, 이메일, SNS 등 우리는 매일 뭔가 말하고 써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우리가 가진 생각을 횡설수설하지 않고 힘 있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상대방의 가슴에 파고들 문장을 원하는가? 생각을 한마디로 잘 정리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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