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JW 앤더슨이 작업한 두 번째 컬렉션(사진 제공: 유니클로(UNIQLO))

유니클로(UNIQLO)와 JW 앤더슨(J.W. ANDERSON)이 작업한 두 번째 컬렉션이 출시되었다.

지난 2017 F/W 시즌 처음 선보인 유니클로와 JW 앤더슨의 협업은 패션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성공 사례로 언급될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완벽한 핏과 좋은 소재, 기능성이 적용된 옷에 JW 앤더슨의 혁신적인 스타일과 영국 고유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더해 누구나 일상에서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클로와 JW 앤더슨이 작업한 두 번째 컬렉션(사진 제공: 유니클로(UNIQLO))

이번 제품도 출시 당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2시간 만에 대표 상품인 ‘포켓터블파카’를 비롯해 4개 상품이 매진되고 5개 상품은 전체 수량의 80% 이상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오픈 전부터 매장앞에 긴 줄이 늘어져 있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렸다는 회사원 최 모(29세, 여)씨는 “좋아하는 브랜드인 JW 앤더슨 상품을 유니클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특히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이라 실용성도 뛰어나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