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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버려진 껌으로 만든 신발

2018-04-26

 


 

누구나 한 번쯤 길을 걷다 껌을 밟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끈적하고 찝찝한 기분이란…도시 바닥에 버려지는 껌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의 일만이 아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도 매년 150만 kg의 껌이 거리에 버려지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수백만 유로의 돈을 지출해야 했다. 

 

 


 

네덜란드 도시 마케팅 단체 아이 암스테르담(I Amsterdam)과 디자인 그룹 익스플리시트 웨어 (Explicit Wear), 영국의 리사이클링 회사인 검드롭(Gum Drop)이 껌이 도시를 얼마나 망치는지, 이를 처리하고 복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이 지출되는지를 알리기 위해 세계 최초로 검 슈즈(Gum Shoe)를 만들었다.

 


 

이 신발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밑창은 암스테르담 거리에서 버려진 껌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신발 4켤레를 만드는 데 재활용 껌 약 1kg 정도가 소요된다. 

신발을 만든 단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껌 쓰레기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검 슈즈는 익스플리시트 웨어에서 프리 오더를 진행 중이다. 


 

www.gumshoe.amsterdam 

www.explicitwear.com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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