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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리뷰

디자이너가 칵테일이었다면

2011-12-19


글 | 마리안 베케(Marian Beke), 칵테일 전문가
더 나이트자((The Nightjar), www.barnightjar.com
기사제공 | 월간CA issue169(2011.12)



데이비드 카슨은 사제락이다. 사제락을 마시면 훌륭한 펀치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미묘한 압셍트의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맛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재료 : 압생트 린스 50ml, 라이 위스키나 브랜디, 각설탕 한 개, 페이쇼 소량, 앙고스투라 비터 소량, 레몬 트위스트.
서빙 방법 : 압셍트잔에 차갑게. 얼음 없이.


에릭 슈피커만은 드라이 마티니다. 재료가 아주 간단하지만 정해진 방법을 완벅해 따르지 않으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마티니는 바텐더의 역량과 술에 대한 철학을 파악하기 좋은 술로 인식된다.
재료 : 50~60ml 진이나 보드카, 드라이 베르무스 약간, 레몬 트위스트나 올리브 고명.
서빙 방법 : 스트레이트로, 쿠페트 글라스에.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토미의 마가리타이다. 클래식한 마가리타에 트리플 섹이 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아가베 시럽이 들어가 아가베의 풍미를 더한 것이 바로 이 토미의 마가리타이다.
재료 : 50ml 100% 아가베 데킬라, 25ml 신선한 라임 주스, 20ml 아가베 시럽을 칵테일 셰이커에 넣고 세게 흔든 뒤 얼음 위에 붓는다. 레몬 슬라이스를 올려 놓아 마무리를 한다.
서빙 방법 : 온더록잔에. 기분에 따라 컵 입구에 소금을 바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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