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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여성복 뉴 라이프스타일로 간다

2006-09-29

「클럽모나코」 「에스프리」 「베네통」이 올해 라이프스타일 여성 캐주얼로 국내 패션마켓에 재탄생된다. 이미 국내에서 한때 영화롭게, 또 한때는 고배의 쓴맛을 모두 맛보기도 했던 이 세 브랜드가 글로벌한 파워, 그리고 여성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상품구성으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해낼 태세다.

여성 영캐주얼 마켓에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이 샛별로 떠오른다. 이번 F/W시즌 런칭한 오브제(대표 강진영)의 「클럽모나코」와 두산의류BG(대표 정세혁)의 「에스프리」, 그리고 베네통코리아(대표 김창수)의 「베네통」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국내 패션마켓에서 한때 영화롭게, 또 한때는 고배의 쓴맛을 모두 맛보기도 했던 이 브랜드들이 오브제 두산 베네통코리아 등 굵직한 파워를 갖춘 탄탄한 기업들에 의해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된다는 점이다. 한 가지 정제된 테이스트에 맞춰진 한정된 고객이 아닌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이들 패션기업들은 베이직과 세련됨을 갖춘 절묘한 줄타기에 나섰다.

취재 │ 윤소영 기자 syyoon@fashionbiz.co.kr


오브제, 「클럽모나코」로 캐주얼까지
이들은 그 동안 페미니즘 일색이던 영캐주얼 마켓에서 충분히 신선함을 던져주는 새로운 테이스트를제시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클럽모나코」의 경우 명동 1호점인 멀티숍의 경우 이미 일 평균 매출 4백~4백50만원대를 기록하며 쾌거를 올리고 있다. 「에스프리」는 삼성플라자점서 스카이웍(Skywalk) 이색 런칭쇼를 선보인 이후 일평균 현재까지 3백만원대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여성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스타트가 영캐주얼 마켓의 판도에 새로운 영향을 미치는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강진영 윤한희 사장의 디자인 파워를 바탕으로 「오브제」 「오즈세컨」 「루즈앤라운지」 등 국내 패션뿐만 아니라 「Y&Kei」 등 해외 파워까지 구축한 오브제. 이 회사가 지난해 「클럽모나코」를 접수(?)했다는 소식부터 업계에서 의아함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클럽모나코」는 이미 미국 본사에서 시도한 리뉴얼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고급스러운 상품 퀄리티로 국내 여성층을 폭넓게 공략하겠다는 계획.

강진영 사장은 “글로벌한 브랜드「클럽모나코」를 통해 국내 여성 캐주얼 마켓을 볼륨있게 공략할 방침이다”는 의지다. 그는 “라이프스타일은 문화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옷을 단순히 입는 것이 아니라 옷을 즐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높은 상품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는 기본이다. 「클럽모나코」의 옷은 절대 사치품이 아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속에서 행복함과 즐거움을 기여하는 일상적인 도구이다”고 설명한다.


또 이진우 「클럽모나코」 사업부장은 “「클럽모나코」가 2030대 한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굉장한 지적재산을 갖춘 것이다”며 “유니섹스캐주얼한 「클럽모나코」가 인터내셔날한 감각으로 변한다면 고객들은 과거를 잊고 새로운 것에 자극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오브제에 의해 재탄생 되는 「클럽모나코」는 도시(Urban)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세 여성을 위한 스타일 에센셜 제품과 시즌별 트렌디한 핵심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하는 웰에디트(Well-Edit) 컬렉션이다. 과거 유니섹스 캐주얼웨어라는 오래된 이미지를 씻어내고 트렌드를 스타일리시하게 제안한다. 미국 오리지널 상품군을 통해 인터내셔널한 도시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모던한 감성의 전문직 여성을 비롯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하이엔드 제품과 로엔드 제품을 믹스 매치할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의 감성을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로엔드, Well-Edit 컬렉션
이 브랜드는 국내 생산 10%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본사에서 수입해온 상품으로 구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데 주력한다. 상품은 글로벌 트렌드를 제안하는 패션 머스트군이 30%, 캐시미어 린넨 등 럭셔리한 소재의 베이직군 40%, 「클럽모나코」만의 고유한 블랙&화이트 상품군이 30% 비중으로 각각 구성된다.

이와함께 캔들 컵받침 로션 향수 침구류 등 홈 패션과 주얼리 가방 벨트 스카프 등 패션액세서리가 함께 구성된다. 현재 바네사 셔츠와 블랙&네이비 셔츠 등 셔츠 원피스 T셔츠와 데님류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대는 셔츠 9만~11만원, 원피스 13만~15만원, 재킷 25만원 선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시즌당 1백50스타일로 스타일수를 늘리는 것보다 핵심 상품군을 토대로 볼륨있게 전개된다.


명동에 150평 규모 멀티숍 ‘주목’
「클럽모나코」의 라이프스타일은 크리에이티브하면서 클래식하고 트렌드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 중 글로벌한 스토어 디자인을 통한 「클럽모나코」의 고급화와 차별화는 주목할만 하다. 지난 7월 오픈한 명동 멀티숍의 경우 1백50평 규모에 1~2층은 각각 여성과 남성매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상품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급스러운 구성이 눈길을 끈다. 「클럽모나코」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매장 비주얼은 「조르지오아르마니」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 비엥 오테로(Bien Otero)의 진두지휘하에 모던하고 세련되게 표현됐다. 또 의류 액세서리는 패션 머스트 등 각 상품군별 라이프 스타일 컨셉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제안,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설명해준다.


오브제는 「클럽모나코」로 로드숍 1개점과 백화점 6개점 등 총 7개 유통망에서 총 50억원을 목표로 한다. 2007년에는 28개점을, 2008년에는 37개점까지 영역을 늘릴 방침이다. 또 이 회사는 미국 본사의 기존 마케팅 툴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 미디어를 위한 적합한 방법들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 S/S시즌에는 남성 「클럽모나코」를 런칭, 남녀 라이프스타일 전문브랜드로 키워나갈 태세다.

세번째 한국을 찾은 「에스프리」는 어떨까? 두산의류가 야심차게 선보인 여성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에스프리」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어떤 시간과 환경에서도 연출이 가능한 브랜드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캐주얼 정장 스포츠웨어 바디웨어 액세서리라인까지 생활하면서 몸을 꾸미기 위한 모든 패션아이템을 구성하고 있다. 「에스프리」는 패스트 패션처럼 한정된 트렌드만 쫓는 것이 아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확장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패션 아이템을 제공한다는 점은 두산이 욕심을 낼만한 이유이다. 「자라」가 20대 연령대의 활동적인 사람만을 타깃으로 한정 한다면, 「에스프리」는 그야말로 영역구분이 없다. 그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


두산, 「에스프리」로 한국女心 올인
두산은 국내 고객들에게 「에스프리」가 신규 브랜드로 인지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는 이 회사가 「에스프리」에 전력질주 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 이근진 팀장은 “지난해 실시한 마켓 서베이 조사 결과 「에스프리」의 인지도가 20% 미만으로 나왔다. 인지도를 갖춘 20%도 30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이점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에스프리」의 오리지널리티를 새롭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며 “곧 유럽 글로벌 SPA브랜드들이 국내에 줄지어 들어오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에스프리」라면 두산이 글로벌 브랜드로 영캐주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힌다.


국내 전개되는 「에스프리」의 상품구성은 남성 여성 키즈 유스(Youth) 신생아 등 12개 테마 중 여성캐주얼 ‘에스프리’와 영 트렌디 캐주얼 ‘EDC’ 2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에스프리」 의 대표주자인 ‘에스프리’는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믹스&매치 스타일이며, ‘EDC’는 다양한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상품군이다. 그 중 두산은 「에스프리」의 EDC라인에 각별한 기대를 걸고 있다.


월별 신상품 바잉에 판매율 75%
이미 중국 홍콩와 호주 등을 중심으로 연간 35%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번 영 트렌디 캐주얼 라인은 국내 고객들에게도 잘 맞을 것으로 분석한다. 베이직함으로 일관하다 하향세를 맞았던 호주 「에스프리」의 경우 캐주얼 라인에서 EDC라인을 추가하며 올해 다시 성공탄을 터트리기도. 「에스프리」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디자인팀이 연간 12회 컬렉션으로 스타일리시하고 내추럴한 상품군을 제안한다. 이에 따라 두산은 월단위 바잉시스템으로 유럽의 최신 트렌드 상품군 80~90스타일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일관되게 선보인다.


월평균 판매율 75%선을 유지하는 등 시즌내 4회 세일을 진행, 매장내 신선도를 높일 방침이다. 행사시즌 판매되지 못한 재고는 내년 오픈하는 아울렛 매장으로 바로 직송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에스프리」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아니라, 패션 비즈니스 브랜드다”며 “빠른 상품공급과 높은 소진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연간 14회 독일 본사직원들과의 미팅을 통해 기획 시스템 등 볼륨 비즈니스에 맞춘 글로벌 스텐다드 체계를 두산의 것으로 흡수할 포부다.

두산은 「에스프리」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기 위해 전 세계 상품 스케쥴과 마케팅툴까지 동일하게 진행하며 1백% 직수입 상품을 구성한다. 반면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현지화에 초점을 맞췄다. 독일본사에서 「에스프리」의 전개과정에서 국내 백화점이 대형점포 오픈이 쉽지가 않은 점을 한국의 경우에만 25평형대로 하한선을 제안했으며, 무리한 로드숍 오픈을 강요하지 않았다. 따라서 롯데 잠실점이 28평, 삼성플라자가 32평으로 각각 에스프리와 EDC가 구성되며, 영플라자의 경우 EDC라인만 18평형대 매장으로 선보였다. 또한 「에스프리」의 경우 홀세일이므로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장점을 거머쥔 두산은 국내 영캐주얼 여성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8월 25일 라이프스타일 영캐주얼로 새롭게 단장한 「베네통」에 대한 반응은, ‘바로 그거야!’가 아니었을까? 바이어와 VIP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베네통」의 새로운 변신은 F&F와 베네통코리아의 김창수 사장이 「베네통」을 키우는데 굉장한 애정과 김영애 상무의 타고난 감각이 한몫했다. 한때는 일명 “째~”스러운 유명 브랜드였던 「베네통」이 「자라」「망고」「H&M」 등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의 싸움이 치열해지며 전 세계적인 약세를 보였고 이탈리아 본사측도 소재 및 퀄리티 개발에 대한 특별한 도전은 없어보인 것이 사실. 하지만 김창수 사장은 「베네통」을 국내에서라도 글로벌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워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질주에 나섰다.

「베네통」 본사에서 아시아 시장을 위한 아시아 디자인 개발센터를 구축한 상태며 김영애 상무가 디렉팅한 「베네통」 디자인이 올 하반기부터 아시아 시장으로 퍼져나간다. 김 상무는 “전체 트렌드에 집약되는 히트 아이템이 과거에는 있었지만 요즘에는 없다. 활동시간에 따라 고객들은 다른 옷을 찾기 때문이다. 이제 패션은 너무나 빠른 속도싸움에 극면하고 있다.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그 동안 장사를 잘 한 것이 사실이지만 한계 또한 직면한 것이 사실이다” “「베네통」은 컬러감은 유지하면서 지금 고개들이 필요로 하는 실루엣과 소재개발에 초점을 맞춰 오리지날리티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베네통코리아, 「베네통」에 날개 달다
‘New Life Style Brand, united New Colors Of BENETTON’(!). 「베네통」은 오리지날리티를 가져갈 수 있는 클래식한 무드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객들은 고급스럽고 컬러플한 수입 브랜드로 「베네통」을 기억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고객들의 향수를 새롭게 자극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베네통」은 ‘글로벌’을 지향한다.

글로벌한 고객과 마인드를 바탕으로 「베네통」의 고유한 오리지널리티를 살릴 수 있는 컬러 믹스매치를 고급스러움과 트렌드함을 접목해 풀어낸다. 특정 문화권이 아닌 글로벌 피플에 기반을 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온 & 오프타임의 착장과 시즌 아이템에 대한 구분이 무의미 해진 마인드 중심의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F/W시즌 「베네통」의 상품은 컬러(colors)군 30%, 트래이드(trads)군 50%, 컬쳐(cultures)군 30%로 각각 구성된다. 특히 멀티 테이스트를 반영한 상품기획 및 크로스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다양한 스타일 컬러 소재의 상품전개와 쉽고 편안한 코디착장부터 스타일리시한 착장까지 다양한 크로스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는 것. 또 소재, 가공의 고급화, 패턴의 안정화를 통해 제품 퀄리티를 높이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선보인다. 또 가디건 니트 등 「베네통」의 특화 아이템을 다양한 스타일로 고급스럽게 폴어내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가격대는 재킷의 경우 18만5천원, 팬츠 12만5천원, 티셔츠 5만9천원, 가디건 13만9천~18만9천원선이다.


“오리지날리티와 컬쳐를 함께”
“「버버리」는 좋은 체크 패턴을 개발했지만, 새로움이 부족해 하향곡선을 이루다가 새 디자이너 영입으로 젊음을 다시 찾았다. 이처럼 고객은 양면성의 입맛을 가지고 있다. 입맛을 어떻게 바꾸도록 하느냐가 관건이다. 고객들은 고급스럽고 컬러플한 수입 브랜드로 「베네통」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들어온지 20년이 됐지만 「베네통」사에서 2000년대 들어오면서 약세다.

「자라」「망고」「H&M」등 그야말로 패스트 브랜드들에게 시장을 뺏겼다. 이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소재 및 퀄리티 개발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던 탓이다. 이젠 컬러뿐만 아니라 퀄리티 디자인 가격까지 모든 요소가 고객들에게는 완벽하게 구현되야 한다. 「베네통」은 컬러감은 유지하면서 지금 고개들이 필요로 하는 실루엣과 소재개발에 초점을 맞춰 오리지날리티를 살릴 계획이다. 고객들이 기억하는 과거의 「베네통」에 대한 향수를 재해석해서 문화적인 느낌과 접목할 방침이다”


“인지도를 새로운 충성도로 턴!”
“「클럽모나코」의 베이직하고 유니섹스 캐주얼한 기존 이미지 때문에 재런칭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브랜드를 국내 고객층이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지적재산을 갖춘 것이다. 유니섹스캐주얼한 「클럽모나코」가 인터내셔날한 감각으로 변한다면 고객들은 과거를 잊고 새로운 것에 자극 받을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클럽모나코」는 국내 생산 10%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본사에서 수입해온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오리지날리티를 살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사람을 위한 모든 패션상품 한자리에”
“「에스프리」는 남성 여성 키즈 유스(Youth) 신생아 등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어떤 시간과 환경에서도 연출이 가능한 브랜드다. 상품구성 또한 캐주얼 정장을 물론이며, 스포츠웨어 바디웨어 액세서리라인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몸을 꾸미기 위한 모든 것을 구비한 각 라인별 상품군이 특징이다.

국내 영캐주얼 마켓을 분석해볼 때 최근 패스트패션을 쫓아가기 위해 너무 힘들었다. 패스트패션이 단기적인 트렌드 상품공급이라면, 「에스프리」는 라인확장을 통해 일반 모든 고객들에게 필요한 모든 패션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자라」가 20대 연령대의 활동적인 사람들, 특히 튀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만을 한정 타깃으로 한다면, 「에스프리」는 그야말로 영역구분이 없다. 그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낼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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